드럼세탁기..

[딸하나..]

안녕하세요...

제가 트롬 쓰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전에 저희 시어머니 세탁하시는 스타일은
일단 큰 그릇? (다라이?_ ^,^)에 뜨거운 물을 넣고
세제를 듬뿍 (저는 늘 반대했지만...)넣고, 다 녹인다음
겉옷과 속옷을 두군데 분리해서 한시간 이상 담갔다가
일반세탁기에 세탁했습니디. 이때 약간의 세제를 더 넣으시더군요.

요즘은 트롬을 쓰는데, 빨래가 빛이 안난다고 불만이 많으십니다.

어머니는 새 세탁기 사용법을 가르쳐 드려도, 자신없어 하셔서
제가 전적으로 하고 있는데, 저는 전용세제를 조금만 넣고 하거든요.
어머니 옷만 삶는 기능으로 빨아드려도, 맘에 안드신답니다.

제가 세제를 너무 조금 넣는걸까요?  한스푼 가득 넣고
빨래하면 거품이 너무 많이 날것만 같아서, 반스푼정도만 쓰거든요.
삶는 기능으로 빨아도, 제 생각에 그저 그런거 같아요.

드럼세탁기로 새하얀 빨래하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

[polaroid]

저도 트롬쓰는데요....걸레같은경우도 락스에 담가뒀다가 간이삶음으로 하면 새하얗게 되더라구요.....
음..일반세탁시에는요....전용세제통에 세제용량있죠? 거기에 맞춰서 넣어요...
투명창으로봐서 2/3이상이면 2스푼, 1/3-2/3이면 한스푼, 1/3이하면 2/3스푼(20g-->스푼에
20g표시있음..)..기준은 이걸로 잡구요...이것보다 적은경우..는 조금 더 적게 넣구요...
이렇게하면 빨래가 깨끗하게 잘 되던데요.....엄마도 울집에 오셔서 보시고 빨래 잘된다구
좋다구 하시더라구요...(엄마는 일반세탁기 쓰심..)

아..그리고....드럼세탁기 전용세제는 거품이 많이 나지 않아요...
도움되셨길..

[지성원]

저희집은 하우젠 쓰는데요.
저는 전기값, 환경오염 등으로 세제를 별로 안넣고 돌려요.
반면에 시엄니는 세제 많이 넣고 (한수저 그리고 반정도 더), 헹굼을 여섯번정도,
물온도는 60도. 흰색은 거의 매번 삶죠 물온도75도. 그럼 세탁한번에 거의 3시간 걸립니다.
결과는 제가 돌린거보다 어머님이 하신게 훨 깨끗하긴해요.
드럼이 물은 덜쓴다고 하지만 시간, 전기값은 더들고 전 별로예요. 옷감은 더 상하는거 같고.
트럼은 모르지만 세제 많이 넣고 여러번 헹구면 만족스럽게 되지 않으실까요?
근데요 너무 깨끗한거만 주장하는거 저는 병이라고 생각해요.
빨래때문에 좀 스트레스 쌓여서 말이 많았읍니다.
드럼 좋은거 하나 빨래끼리 서로 엉키지 않는거.









거의 흰색은 무조건 삶아야

[깜찌기 펭]

트롬에 일반세제 넣으실땐 정량의 1/3정도만 넣으셔도 된다던데요.
저도 그렇게 하는데 세탁력에 불만은 없거든요.
헹굼은 2번쯤은 추가해서 더돌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