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작칼 쓰시는 분 질문있어요!!

[동치미]

드라이작칼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classic 시리즈가 제일 좋은거라고 알고 있는데 전 조금 무거운 감이
들더라구요..
근데 오늘 롯데에 갔는데 드라이작 gourmet 7종블럭세트가 189,000원에
판매를 하더라구요, gourmet 시리즈가 드라이작 중에는 제일 싼편에 속하는
거라고 알고 있는데 전 classic보다 가벼운 느낌이 들어 구입할려고 하는데
혹시 품질면이나 제가 모르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왕 구입하는거 가격을 떠나서 좋은거 구입하고 싶은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쑥쑥맘]

제가 클래식 시리즈 쓰고 있어요.
시엄니께서 사주셔서 쓰는데...클래식이라 가장 기본인줄 알았더니..아니었군요..
칼이 쥐어지는 느낌이나 무게감은 좋은데요. 무거운진 잘 모르겠어요.(전 손이 좀 작은 편)

칼갈이랑, 식도랑, 과도랑, 긴 얇은 칼이랑, 울룽불룽한 칼이랑 가위 쓰는데.. 긴 얇은 칼은 별루 안써요. 식도, 과도, 가위가 가장 요긴하구요.

칼 날이 좀 무뎌지는 거 같은데..2-3개월에 한 번씩은 꼭 막대기로 갈아줘야지..안그럼..안썰어지네.이런 느낌이 좀 들어요.(나무 도마 쓰구 있지용) 원래 칼이 다 그런건가요?

엄마 집에는 헹켈 5스타 쓰는데, 그게 오히려 손 작은 사람에게는 좀 불편하고 무거운 느낌이던데...

근데 썰어지는 느낌은 헹켈이 더 좋은 거 같아요. 드라이작은 배가 너무 둥글어서 그런지...채 썰다 보면 칼 끝 쪽에서 잘라지는 부분은 살짝 붙어있는 경우가 많던데..엄마건 안그렇더라구요..(근데 울 시어머니는 칼 배가 좀 있어야지 쌍둥이는 별루라구 또 그렇시데요..)
혹.제 실력 부족이어서 일 수도 있구요.

[헤라]

클래식 시리즈가 정확히 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쓰는것은 그랑프리라고하는 레벨인데 살때 제일 좋은거라고 듣고 사긴 햇습니다만...
암튼 거꾸로 헹켈쓰다가 드라이작쓰는 사람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무게감 있는 드라이작에 만족합니다.
무겁다 안무겁다라든가 쥐는 느낌은 다소 주관적이다싶네요.
전 헹켈 중에 좀 싸다싶은걸 써서 그런지 가볍고 불만족 스러워서 결혼 4년만에 바꿨썼거든요.
한번 장만하시는거 좋은거 사세요.
싸고 좋은건 없는것 같아요
씨리즈가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었다면 그만큼 이유가 있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