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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드럼세탁기 어떻게 좋은지.....

| 조회수 : 1,993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1-16 10:42:44
세탁기를 10년 쓴것이 고장나서 AS하는데 15만원정도 든데요.
그래서 드럼세탁기를 구입할려고 하는데 어떻게 좋은지. 세탁만 가능한게
좋은지 아니면 건조기능까지 있는게 좋은지.
제가 보기에는 일반세탁기보다 물도 적게 나오고 빨래도 시원하게 빨리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요.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하는것 같고 전기요금은 많이
나오지 않는지.
아니면 일반 세탁기가 좋은지.
써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1-16 23:2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로라
    '04.1.16 10:46 AM

    살림돋보기 가셔서 검색해 보시면 좋은 정보 많이 있답니다.

  • 2. 트롬
    '04.1.16 11:52 AM

    단순히 세탁기능만 필요하시면 일반형 세탁기도

    무방합니다.

    건조기는 있는 드럼세탁기, 전기료 만만치 않습니다.

    빌트인으로 하기위해 드럼세탁기를 건조기능없는 것으로
    구입해서 사용하는데, 과히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세제값도 2배고요...ㅎㅎ

  • 3. 냔냐
    '04.1.17 1:44 AM

    일장일단이 있지만 한국 실정에선 일반 세탁기가 적당한 것 같아요.
    단순비교해서 우리 나라는 아직까진 전기료보다 수도세가 더 싸잖아요.

  • 4. 강쥐맘
    '04.1.17 3:55 AM

    저는 사용한지 1년쯤 됐는데요, 빨래상태라던가,건조기능까지 아주 만족 합니다. 특히 장마철에 속옷이랑 타월은 건조기능이 아주 유용 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불만은 소음이 심합니다.주위에선 수입가전을 추천 하셨지만 국산도 괜찮다 싶어서 구입했는데,소음이 어떻게 해결이 안되네요.

  • 5. 경민맘
    '04.1.17 8:48 AM

    저두 얼마전에 트롬 사서 쓰고 있는데 괜찮던데...
    전기세 그리 마니 나오지 않거든요
    그리구 빨래가 특별히 많지 않으면 소음은 별로 없습니다
    일반세탁기보다 더 조용하던데
    원래 빨래 너는걸 무지 싫어하는데
    가장 맘에 드는건 빨래가 꾸깃하지 않게 되는거...
    털어서 너는거 잘 못했었거든요^^

  • 6. 빅젬
    '04.1.17 9:13 AM

    최근에 드럼세탁기 구매경험담..

    1. 세제가 2배값이 들지만, 보통 세제의 1/2를 쓰므로 같다고 봄.

    2. 면바지 빨때..
    대우공기방울 : 애벌로 빨래판에 박박 문질러 빨아도 손이 안닿은곳은 때가 안지워짐
    드럼세탁기 : 애벌없이 전용세제 넣고 빨았는데 아주 깨끗해져서 감동

    세탁시간이 좀 걸려도 내손으로 애벌 안하고 싶은분은 드럼 사용하세요 ^^

    이건 국산/외산 다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국산쓰는 저의 시누드럼세탁기도 바지 잘 빨아짐)

  • 7. 강아지
    '04.1.17 11:18 AM

    저두 결혼하면서 드럼세탁기사서 3개월쨰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세탁기에 비해 빨래도 안엉키고,잘 빨리는것같아요..제일좋은 점은 전 빨래를 한번두 안삶아봐서 빨래 삶는게 걱정이었는데 드럼세탁기에 넣고 버튼만 눌르면 뽀송뽀송하게 되니깐,우찌나 맘이 깨끗한지..전기세..전 2주에 한번씩 삶는데 전기세는 별루 많이 나온다는 생각없습니다.암튼..저처럼 초보주부에게는 필수품인듯...

  • 8. cream
    '04.1.18 12:12 AM

    저도 윗분들 말씀에 공감이요~~! 전 8개월째 쓰는데 아주 만족 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기가 없어서 6일에 한번 삶는 정도인데요. 저 역시 전기세 많이 나오는 것 같지 않습니다. 빨래 엉키지도 않고, 때도 잘빠지고, 세제도 많이 안 씁니다. 강쥐맘께선 소음이 많다고 하셨는데 저의 경우는 조용한 편입니다. 아파트가 작아서 거실밖 베란다에 두었는데 친구가 놀러왔다가 빨래 끝나는 음악소리 듣고 세탁기 돌렸냐고 묻던 걸요? 그리고 또 하나 맞벌이분 아니시라면 건조기능은 비추 입니다. 전 장마철에도 한번도 쓴일이 없거든요. 저 뿐 아니라 주위 대부분이 필요성을 못 느끼시는 것 같았습니다.

  • 9. 푸푸
    '04.1.18 2:49 AM

    겨울에 좋아요
    40도 정도로 데워서 빨래가 되니까 때가 잘 가는 것같아요
    면빨래는 rpm을 높여서 탈수를 했더니 거의 물기가 없이 탈수가 되더군요
    주름도 많이 가지 않구요
    탈수가 좋은 거 같아요
    건조기능은 장마때 좀 쓰지요. 애들 면빨래가 많으니까, 말려도 눅눅한 옷들 건조30분 돌리면 괜찮아요. 냄새도 나지 않구요.

  • 10. 맞벌이맘
    '04.1.20 9:17 AM

    삶는 기능은 말할 것도 없고...
    전 건조기능도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맞벌이에다가 애가 둘이라서 빨래하면 빨래건조대에 널고, 개는 것도 일!!!이라서요.
    면제품은 따로 모아서 삶아서 건조까지 시켜 버립니다.
    퇴근하고 오면 세탁기에서 바로 꺼내 옷장으로 직행하죠. 넘 편해요.
    빨래건조대에 널고 개는 거 안 하는것 만인데 얼마나 수월한지...
    삶고, 건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출근할 때 예약하고 나가면 퇴근하고 오면 빨래가 다 되어 있어 오래 걸리는데 시간이 걸렸는지 어쨌는지 모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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