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한국형그릴...

[스마일]

칭쉬에 소개된 그릴과요 테팔한국형 그릴중에 선택하려는데..
테팔한국형그릴이 팬종류가 2종류가 더 관심이 가기는 하는데요...
혹 이것 쓰시는 분이 계신가요?
고기굽는것만은 칭쉬에 소개된 그릴이 나은것 같고 국물등이 있는요리는
한국형그릴이 나은것 같은데 실재 쓰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깜찌기 펭]

제가 구멍뚤린 일반 그릴사용중이예요.
한국형그릴이 나오기전에 산것이라 많이 아쉬워요.
일반 그릴팬은 고기류등 구이밖에 사용못하는데 한국형은 샤브샤브, 전골도 해먹을수 있어 활용도가 더 좋은듯하거든요.
전기팬으로 사용가능하고..
한국형그릴만 따로 사려니 안판다네요. --;;

[쌀강아지]

저 한국형 그릴이 있는데요.. 칭찬할만하진 않아요.
무엇보다도 열이 금방 오르지 않고, 불조절도 min~max까지 다이얼방식인데 그거나 그거나 별반차이가 없어요.
일단 전골냄비의 깊이가 얕아요. 채 5cm가 될까말까하고 넙이가 넓은형식이랍니다. 그래서 국물이 많은 요리는 별로 적당치 않아요.
또한 이 냄비의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냄비가 독립형이라는것입니다. 즉, 가스렌지에도 올려놓고 쓸수있고 다시 그릴위에도 올릴수 있는거졈~ 그때문에 미리 조리를 해와서 상위에 올려놓고 따끈하게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그만큼 그릴에 밀착하지 못해서인지 열이 잘오르지 않아요. (고개굽는팬도 열이 많이 오르지 않는데, 냄비는 그것만도 못해요)

전 이 전골냄비로 부대찌개랑, 칭/쉬에 나왔던 맥주삼겹살을 했는데요..
부대찌개는 미리좀 끓여서 상위에 올려놨더니, 따끈하게 먹을수 있었구요..
맥주삼겹살은..실패했어요.. 깊이는 없고 밑면적이 넓으니.. 맥주양은 양대로 차지하면서 열이 안올라 팔팔 끓지도 않고, 깊이가 얕아 고기를 넣고 좀 오래 끓여야 했습니다.

구이와 국물요리 두가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만족할만하진 않은거 같아요.
차라리 핫플레이트나 할로겐렌즈가 낫지 않을까요?

[스마일]

두분께 감솨~`^^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