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과 오리털파카?

[궁금]

제가 추위를 잘 타서 안에 오리털이 들어간 옷을 사려구 하는데요.
인터넷을 보다보니 패딩이라고 씌여있는것이 있더라구요.
패딩은 안에 뭐가 들어간건가요?

패딩 = 오리털파카는 아닐것 같은데.
그냥 솜이 들어간건가요?
패딩은 따뜻한지 궁금하네요.

오늘 날이 무척 춥더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초은]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패딩은 속에 솜이든 털이든 들어서 두툼한 걸 말하는 거 아닌지요..
그러니까 패딩 안에 솜 혹은 오리털(거위털)로 구분이 되는 거구요.

[은비까비]

패딩은요. 그냥 솜을 넣고 누빈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그래서 값이 싸죠. 그러나 세탁은 간편해요. 왜냐하면 합성 솜이니까... 오리털 파카는 드리이 크리닝이나 울 세제로 세탁해야 하지만 .... 대신에 패딩은 좀 덜 따뜻하겠죠?. 저는 답답한게 싫어 패딩을 입어요. 그리고 요즘은 왠만한데는 난방이 잘 되어서.... 오리털 파카 입고 지하철 타면 찜질방이거든요.

[부산댁]

요즘은 겨울에도 따뜻해서 패딩만 있으면 겨울나기가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오리털, 거위털 파카 입고 조금 걷다가 실내에 들어가면 등에 불납니다.. 말 그대로 뜨거워요..

부산은 그렇지만 서울은... 음.. 좀 생각해 봐야겠네여..
작년 1월 추울때 부산촌놈 서울 갔다가 얼어죽을 뻔 했네여.. 여의도 칼바람을 맞고 있자니
얼굴이 정말 에이는 듯 아프더군요.. 그런 바람에는 오리털을 입어야 할 듯... (엥?? 질문과 다른답을... )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오리털이 좋을 듯 싶어요..

[길]

요즘은 오리털도 이쁘게 많이 나오더라구요. 예전엔 정말 뽈록빠방했었는데.ㅎㅎ . 저두 털 많이 안넣구 늘씬하게 만든 잠바하나 갖구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