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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화려하고 우아하게..

| 조회수 : 3,152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3-11-15 22:29:01


자, 저희 집 식탁이랍니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으히히


오늘
울적한 기분을 달래고자
남편 허리를 꼬잡으며 갔던 곳..
통일전망대 옆의 프로방스 아시죠?

그곳의 매장 모습이랍니다. 흐흐



아마 요즘 매장 인테리어를
좀 손보는 중인가 봐요.

2층은
공주풍 침구류와 아로마 체험실이더니

엔틱 가구들에..침구류에..
몹시 화려하게 꾸며 놓았네요.
위의 식탁은 200 몇 만원이라고 해요..
말레이시아 산이던데. 쩝.

남편이
금붕어처럼 입을 움직이며
멋지다, 사진 찍어..
라고 작게 말하길레 (남들 다 듣게 큰소리로 말하면 ㅉ팔리니까 ㅋㅋ)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같이 구경하세요. ^^



늘상 그렇다면
좀 질릴 것도 같고..

나도 한번 쯤은 저렇게 셋팅하고
음식도 푸짐히 만들어
화려하게 먹어 보고파라~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3.11.15 10:48 PM

    2층에 있던 샤브샤브집 망했나봐요?
    저두 단골이지만, 베이커리만. 샤브집은 별루였는데, 이렇게 변신했군요......
    점심 먹으러 가는 아짐들 카드 꽤나 긁게 생겼군....
    냠냠님. 저 거기 레스토랑에서 커피만 마셔봤어요....밥은 한 번도....비싸서....ㅠㅠ

  • 2. 냠냠주부
    '03.11.15 11:07 PM

    저는 커피..조차도... ㅠ ㅠ

  • 3. 치즈
    '03.11.15 11:27 PM

    냠냠님 집인거 다 알아요~~ ~~ !!! ! !!

  • 4. 화이트초코렛모카
    '03.11.15 11:27 PM

    사진 쭉 내려보면서
    :우리집 식탁이예요:
    하면 어쩌나 시펐어요

  • 5. 김혜경
    '03.11.15 11:45 PM

    너무 비싸요, 음식값...
    근데 프로방스 그릇도 많이 바뀐 것 같네요...제가 약 1개월전에 다녀왔을 때도 저렇지 않았는데...

  • 6. 냠냠주부
    '03.11.15 11:49 PM

    화이트..님 너무 재밌어요 하하하

  • 7. 푸우
    '03.11.16 12:39 AM

    전 저렇게 식탁이 크면 집 나갈 겁니다,,
    4인용 식탁도 못채워서 맨날 빈곤한데,,
    저렇게 긴 식탁에다 뭘.. 차리라 말입니까..
    사실,, 저희 집 식탁도 참 크구나 할때도 많은데,,,
    하기야,, 밥도 국도 반찬도 모두 큰사이즈 접시에 차리면 꽉 채울 수도,...~~~

  • 8. 한혜련
    '03.11.16 1:47 AM

    한번가보구 뽕갔던곳이라
    특별한 날만 되면 또 가구 싶은 곳인데
    둘째임신하고 너무 가구싶어서 신랑 졸라서 갔는데
    거진 다가서 못찾고 그냥 집에 왔단니다
    너무 슬펐어요 왜냐면 신랑이 밥 사준다구 했거든요
    근데 이달 29일이 결혼기념일인데 가구픈데
    위치가
    아님 전화번호라도 알수 있을지
    물어서라도 가게요

  • 9. 나혜경
    '03.11.16 11:41 AM

    결혼 15년 까지 신혼때 쓰던 식탁 쓰다가 식탁에 한이 맺혀 큰걸루 샀습니다.
    3식구가 접시 몇개 에 반찬 꺼내 식탁 한 귀퉁이에서 밥 먹습니다.
    근데 이제는 것두 귀찮아 식판을 사고 싶어 져요.
    그럼 설겆이가 식판 3개?
    그러나,버뜨, 밥 먹으면서 신문 볼때는 좋아요.
    퀼트 나 바느질 하시는분들은 큰 본 뜰때도 큰 식탁위에 펼쳐 놓고 하면 좋구요.

    사진은, 한눈에 가구점인거 알았습니다.
    가구 사느라 한 1년을 서울, 서울 근교 온갖 가구점 다 돌아 다녔더니 이제는 '척 보면 압니다'.

  • 10. 글로리아
    '03.11.16 2:40 PM

    푸하하하 맞아요, 식판.... 혜경님 때문에 저 오늘 웃습니다.
    저는 조화 다발을 볼때마다 혹은 이렇게 정교하게 꾸며진
    앤틱 스타일을 볼때마다 자꾸 먼지털고 닦는 걱정이 드네요.^^
    구경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프로방스'가 어디있나요?

  • 11. cream
    '03.11.16 3:55 PM

    계절 바뀌면 인테리어도 같이 바뀌는 지라 비싼거 먹으러 가진 않더라고 한번씩은 가줬는데
    이번 가을엔 못갔네요. 거기 사진 잘 못찍게 하는데 용케도 잘 찍어 오셨네요.
    (뭐.. 사전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둥~~ 그런 말들이 곳곳에 붙어있어서.... *^^*)
    http://www.provence.co.kr 프로방스 홈피입니다. 홈피 손질(?)이 좀 늦어서 볼껀 별로 없지만
    약도등이 있으니 함 가보세요.

  • 12. 레아맘
    '03.11.17 2:26 AM

    우히히..저는 사진 나오는동안 음..역쉬 냠냠주부님은 센스가 있으시군..와~ 진짜 부자다....어디서 많이 보든 가구네(프랑스에 많아요^^)....이러고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가구들 여기서도 워낙 고가라 꾸준히 돈 모아서 하나씩~하나씩 사야한답니다. 실제로 다들 그렇게 하구요.
    정말 그릇들이 너무 맘에 드네요. 무지 비싸겠죠^^

  • 13. 호야맘
    '03.11.17 9:44 AM

    냠냠주부님~~
    덕분에 눈만 호사합니다. 감솨*^^*

    먼지 닦고... 그릇 닦고... 생각만해도 시려시려~~

  • 14. ky26
    '03.11.17 1:42 PM

    첨에 보고 이사 한줄 알았어요~ㅋㅋㅋ
    우리집 2인용 식탁이랑 넘넘 비교되네요

  • 15. 홍차새댁
    '03.11.18 9:19 AM

    저희집 식탁.. 원형이고 지름이 120센티미터에요.(얼마나 될까싶어서 줄자로 재봤죠^^)
    두 식구...저희도 식탁구석에 모여서 밥먹어요^^
    식탁 반대쪽은 텅빈 운동장이구요...그래도 손님이 오면 식탁다운 식탁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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