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밥과 칭쉬를 읽으면서 생선그릴을 사야겠단 맘이 부쩍 더 드네요..
여기 올라와 있는 글 여러번 읽어보긴 했는데..
그래도 좀 미심(?)쩍어서요..
지난번 마트가서 실물을 봤는데..
과연...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선을 올리고 두껑을 덮을때 두껑쪽에 있는 열선에 생선 기름같은데 튀지 않나요?
그리고 아래쪽도 굽다보면 생선 잔유물(?)이 떨어서 열선에 닿을거 같던데
테팔그릴도 열선을 감춰서 냄새나 연기가 덜난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생선그릴은 열선이 노출되어서.. 걱정도 많죠?
청소하기가 쉽다고 하셨는데..
전 그 열선이 좀 맘에 걸리더라구요..
하츠꺼도 비슷하게 생겼나요(보질 못해서..)
일밥읽으면서 반성한게..
결혼지 2년이 다되가는데 아직 생선을 한번도 구워준적이 없어요..
제가 생선구울때 난 냄새를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결혼전에 엄마가 생선을 구워주면(특히 아침) 막 신경질을 낼 정도였으니까요..
시댁에라도 가서 밥먹을 때 생선이 있으면
남편보고 많이 먹으라고 얘기한답니다.
냉동실엔 울엄마, 시어머니가 주신 생선이 있는데
엄두가 안나내요...
사용해보신분들 사용소감좀 부탁드릴께요
울 신랑에게 생선을 먹게해 주고 싶어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키친플라워 생선그릴..(중복인줄은 알지만)
맹달여사 |
조회수 : 2,023 |
추천수 : 6
작성일 : 2003-11-14 0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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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11.14 10:00 AM답만 간단하게 올리게요..
뚜껑 쪽에는 반사판이 있어서 열선에 기름이 안닿는 것 같고, 반사판에는 물론 기름이 튀죠.
아랫부분의 열선에는 물론 기름 닿아요.
그런데 물받이에 물이 들어있고, 뚜껑부분에 필터가 있어서 냄새나, 연기, 그리 심하지 않아요.
열선을 사용후 행주나 티슈로 좀 닦으면 되구요...2. 맹달여사
'03.11.14 10:22 AM그렇군요...
그렇담 이번주에 그릴을 구입해 볼까나?
남편도 그렇지만 저두 사실 제가 젤루 좋아하는 갈치구이가 먹고싶거든요..
답변 감사합니다.3. 예랑맘
'03.11.16 6:07 AM저두 저희 신랑 좋아해 생선그릴을 얼마전에 구입했지요.. 하츠꺼 레몬트리에서 준거..
넘 만족이예요. 저희 집은 매일 사용해요. 연기 안나구 맛있구.. 저도 냄새, 연기때문에 생선 굽는 거 디게 싫어했는데 요즘은 맬 사용해요. 근데 제꺼는 위에가 잘 안 닦이네요.. 열심히 닦지만..
암튼 사면 후회는 안 하실듯.. 저처럼 매일 사용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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