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난 번 해 먹고 남은 맛탕 시럽이 남아 고기다가 단호박을 넣고
조리고 있었는데 (아시죠 저 요즘 애 셋 딸려 겨우 생명 연장하고 있습죠)
동서는 금요일이나 토요일이 되어야 퇴원 가능하다네요.T.T
여하튼 그렇게 불에 올려 놓고는 그만 애들하고 씨름하다 잊어 먹었지 모여요..
물 가지러 갈때까지 까마득하게 잊어먹었답니다.
가서 보니 부엌이 장난 아니게 연기로 뒤덮히고..하옇든..
냄비가 호박이 붙은채 시커멓게 되었네요..이걸 어쩐다죠?
시부모님 한달 정도 있다가 오실텐데 그 전에 원상 복구 해 놓아야 하는데..
다 타 버린 냄비 구조법 아시는 분 SOS !
저 좀 구해 주세요
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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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비 태워먹은 거 감당하기
한해주 |
조회수 : 1,58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3-11-13 07: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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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사
'03.11.13 11:01 AM냄비에 물과 식초를 섞어 넣고 끓이다가 수세미로 문지르면 아주 쉽게 지워집니다.
저도 얼마 전 첨으로 해 본 방법인데 힘 하나도 안 들고 넘 잘 지워져 놀래 자빠질 뻔 했다지요. ^^
식초는 좀 넉넉하게 넣으세요.2. 코코아
'03.11.13 2:46 PM리사님의 방법이나 아님 사과껍질을 넣고 끓인 후 닦아 보세요.
3. 모아
'03.11.14 12:11 AM네.. 사과껍질 아주 잘 되요^^~~
4. 한해주
'03.11.14 4:58 AM남비 하나 그 전에 살짝 태워 먹은 건 사과껍질 넣고 끓였어요..
그건 해결되었답니다. 오늘 또 사과 먹고 심하게 태워 먹은 거 한 번 해볼께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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