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팬....전 이렇게 써요

[남이]

올 봄에 남편이 회사에서 준거라며 양면후라이팬포함 몇개의 다른 후라이팬을 가져왔어요~ 회사 창립기념일...뭐 이런날에 살림살이들을 잘 주드라구요~
그래서  TV광고에서 본대로 제일 먼저 생선구이를 해 봤죠... 혹시나가 역시나로 광고처럼 안 되드라구요~  원래 제가 재주가 메주인건 저도 잘 알아요~^^*  몇번 실패 후 "난 안돼~"  구석에 쳐 박아 놨었는데....얼마전에 시댁에서 고구마랑 추석에 만들었다 여태 드시지 않고 냉동실에 넣어둔 송편 또 절편..그런것들을 보내 주셨길래... 양면팬에다 구웠어요~  헤헤~ 구웠다는건 결과물이구요  원래는 찌려고 했던건데...다른일 하다 깜빡 늦게 불을 끄고 열어 봤드니...(물론 중간에 뒤집기는 해줬답니다) 세상에!~  얼마나 먹음직스런 군고구마가 됐는지...   물 전혀 안 넣고 고구마를 잘 씻어서 약한불에 앞뒤로 20여분씩 불위에 올려놔 보세요~  찐고구마하고는 다른 정말 다른 군고구마가 돼요~  이에 필 받아 ㅎㅎ 냉동실의 떡도 그렇게 해 봤어요  시간은 고구마보다는 좀 짧게요~  물이나 식용유 전혀 필요 없이 정말 맛있는 ....겉은 노릇노릇 익고 안은 말랑말랑한것이... 지금도 다시 먹고 싶어요~  
저희 남편은 흰떡 구운걸 좋아해서 빵 굽는 오분에 구워 줬었거든요  앞으론 여기다 해 보려구요~  

[부천댁]

그렇담... 나두 당장...
나역시 생선을 주로 구워+튀겼는데, 어째 뒤집기 한 판 후가 영... 씽크대구석에 잘 모셔두었는데...

[민영]

닭날개 버터지짐이를 양면팬에 구우면 정말 예술이예요.
겉은 노릇하게 익고 속도 빠른 시간에 잘 익거든요.
아이 간식을 빨리 준비해야할 때 요기다 하면 정말 빨리
요리가 돼요. 속은 안익었을까봐 걱정안해도 돼요.

[ky26]

져두 생선은 실패하구
고구마 작은거로 사서 양면팬에 구웠거든요
대성공...진짜 맛있어요

[때찌때찌]

양면팬이 다 같은건 아니더라구요.
생선굽는데 냄새도 나고.. 해서 마트에서 양면팬을 샀거든요..완전 실패.
냄새도 날뿐더러 기름흐르고 씻기도 불편하고..그래서 정말 다용도실 안보이는 곳으로 보내버렸는데..
친정에서 엄마가 쓰는 양면팬보구 양면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엄마랑 같은걸루 구입했어요..
전 좋던데요. 생선도 이쁘게 잘굽히고.. 맛도 좋고..냄새도 뚜껑열지 않는이상 안난다 생각되고..

[아짱]

양면팬 어떤게 젤로 좋은가요?

해피콜이 좋은지...
근데 이건 홈쇼핑에서 여러가지 묶어 팔아서
사기가 망설여지구요

마트에 가보니 키친아트에서 나온것도 있던데...
어쩔지 몰라서요

[때지때지]

전 해피콜 사용해요. 묶어서 팔아 부담스러웠는데 백화점에 팔더라구요. 양면압력팬만요.
그런데 하나만 사도 비싸데요.. 그래도 같이 묶어있는거 필요도 없고.. 저희 어머님도 하나 사드려야 했기에 압력팬만 샀습니다.
전에 알아본다고 114 전화해서 해피콜 물어봤더니 낱개로도 판매한다구 하데요. 생각하던끝에 백화점서 보구 그냥 샀어요. 보온병도 2개 받구요.

[복사꽃]

전요, 며칠전에 병어를 양면팬에 구워봤는데요, 정말 맛있게 잘 구워졌어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잖아요, 잘 구워질때가 있을거예요. 저처럼요.

[푸우]

아짱님 해피콜 백화점에서 따로도 파는 거 봤는데,,
전 해피콜 사서 친정엄마 원형주고 저흰 사각으로 했는데요,,
고기 구울때 말고 쓸일이 없었는데,,
음,,,홈쇼핑에서 보니까 닭을 통째로 넣고 굽던데,,
그거 한번 해봐야 겠어요,,

[kennedyros]

저흰 해피콜과 세프라인 것 쓰는데 해피콜 것은 처음 나왔을 때 사서 그런지 실리콘이 녹았아서 좀 안좋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괜찮은지.... 그래서 세프라인것 샀는데(이건 실리콘이 없이도 압력이 됩니다.) 분리되어서 세척도 간편해요. 다만 해피콜같이 물도 완전히 안새지는 않지만....
저는 여기에 찬밥이 남으면 물로한번 씻어서 얇게 펴서 누룽지를 눌립니다. 그러면 간식으로 좋아요.
아이디가 길다보니 짤리네요.

[크리스]

해피콜이 안새고 좋다고 들었어요. 다른분들 얘기를 들으니...피자도 될것 같은데...되나요?

[니꼴]

구석에 박아 놓은 양면팬 얼른 꺼내 와야겠네요..^^

[여름]

닭 버터구 할 때 감자도 굵직하게 썰어서 넣어 보세요.
참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