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알버트에 관해서 질문.

[미국아줌마]

며칠전 코스코에서 로얄알버트 20피스를 샀어요.(143불)
그릇에 둘러있는 금테가 많이 번져있는데 다 그런건지 코스코 물건이라 그런건지 궁금해서요.
금테도 번져있고 금테 중간중간에 벗겨져있는거 처럼 몇군데 있고..
그럴줄 알았음 친정에 있던 로얄알버트 유심히 봐둘껄. 먹느라 정신없어 자세히 못봤지요.
다시가서 바꿔야하는지 그냥 써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10-31 07:56)

[달님이]

어떤 식으로 번져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로얄알버트의 커피잔 저도 얼마전에 하나샀거든요,(올드 컨튜리 로우즈 친즈)

단 하나의 커피잔 만 샀어요,,(자금의 압박으로 ㅠㅠ)

그런데 그 금태가 본래 손으로 일일이 붓으로 점점으로 찍어서 만드는 거래요,,

그래서 매끈하게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번져 있다고 해야하는가요?)

벗겨니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딱 하나의 커피잔을 사서, 그냥 공주처럼 그 커피잔에만 커피를 마셨거든요? (우리가족 다 그 커피잔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그런데 얼마전 부터 그 금테가 벗겨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소심해서그런건지,,)

잘 사용안하고,,

정말 기분 우울한 날에만,,그 커피잔 사용하려하고 있답니다....

[가을향기]

저는 그 알버트가 한국에 들어오기전 외국에서 오신분한테 구입했거던요
그분도 딱 2셋트 가져오셔서 팔았어요
집에서 손님을 치르며 알버트에 담아서 냈는데 얼마나 얼마나 식탁이 화려했는지...
아파트 여자들이 다 부러워하고
그리고 몇년후 한국에 소개되고 지금은 너무 흔해서 별루 꺼내서 쓰기가 싫어요
금테가 제껀 안벗겨졌는데 조금 번진건 있더라구요

[핑퐁]

원래 그런 거예요.
스프레이 뿌린 것처럼 되어 있죠.
그게 기술이랍니당.

[동규맘]

별루 도움 안 되는 얘기 한 마디..
제가 어제,그제 코스트코 갔었는데 로얄 알버트 세트가 (20pcs) 20만원 좀 넘더군요..
옆에서 다른 아줌마들이 얘쁘다고 하고...전 침 질질 흘리면서 고개를 마구 저으며 그냥 왔지요.
근데 코치핸드백이 22만원 짜리가 넘 예뻐서 마구 갈등 때렸는데 어제가니 벌써 없어지더군요.
노리다께 세트는(실버) 아직도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