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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미국에 살고 계신분들께 질문드려요...

| 조회수 : 2,195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3-08-05 23:07:25
안녕하세요...*^^*
맨날맨날 구경만 하다가 오늘은 도움을 좀 구하려고요...

제가 올 연말쯤 미국으로 먼 이사를 가려구 하는데요...
음식문화가 틀리니까 주방용품이나 식자재 등 이곳에서 꼭 가져가야 할것들이 있을거 같아요...

괜시리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정리가 안되네요...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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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oli99
    '03.8.6 1:59 AM

    우선 미국으로 오신다니 반갑구요, 전 남편 유학때문에 멋 모르구 와서 암것두 준비않하구 왓는데
    여기서 대충 얻기두 하구 사기두 하구 , 한국에서 많이 가져오실 필욘 없는것 같애요
    참 어디로 오시는지 그런게 중요하답니다 왜냐하면 한인이 많이 사는곳은 한인마켓이 있기때문에
    별로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데, 만일 한인들이 별로 없는 지역이면 좀 생각해 보셔야죠
    참 여긴 전기는 110볼트 랍니다 한국에서 110볼트 쓰셨다면 전기제품 다 가져 오셔두 되구요
    만일 지역이 결정 되셨다면 좀더 자세 하게 말씀 드릴수 잇을것 같구요
    참 고로 전 메릴랜드에 산답니다.

  • 2. ks
    '03.8.6 4:51 AM

    poli99님 말씀대로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면 따로 준비하실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만약 이사짐으로 부치실거라면 얘기가 틀려지는데 지금 사용하고 계신 물건들 부피가
    큰거아닌이상 심지어 걸레,행주까지 짐사이사이 끼워서 보내세요.
    버리는건 여기와서 버려도되니깐요.

    우선,면제품은 한국것이 좋으니 이불,침대커버,면패드,속옷,양말 준비하세요.
    면패드는 바닥이 카펫이다보니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많이 쓰이는데 좀 두꺼운건 겨울에
    좋아서 손님왔을때도 사용할수있어요.속옷,양말은넉넉히 준비하시구요.땀을 많이 흘리시는
    분들은 마제품도 필요하실거예요.
    전기제품은 110볼트이니 꼭 사용하고 싶으시면 변압기도 함께 들고 오세요.여긴 비싸대요.
    대신 전기담요는 110,220볼트 겸용으로 2개정도 준비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여자분들 악세사리나 남자아이(학교들어가기전)옷은 한국것이 이쁘다는거 알아두시구요.
    서랍장,책상,책장도 있으면 부치시고 사은품으로 받는 소쿠리,대야도 김치담을때 필요하답니다.
    안경,렌즈도 어러벌 준비하시고 출국하기직전에 머리손질도 하시구요.참,한국쥐포 인기 좋아요.

    처음 정착할때 여기저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깐 사소한것까지도 챙기는게 좋을듯싶어서
    제 경험대로 말씀드려봤어요.가실곳에 아는 분이 계시면 한번 여쭤보시구요.
    저도 메릴랜드에 산답니다.

  • 3. 이소영
    '03.8.6 5:12 AM

    좀더 보충 하자면 음식물중 된장은 가지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여기서 파는건 한국제품이라도 제맛이 안나구요, 고추 가루는 여기건 너무 매우니까 그것도 가지고 오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더불어 처음에 오시면 의료보험이 바로 될지 모르니까 상비약 준비해 오시는게 좋겠네요
    특히 항생제는 여시선 반드시 의사 처방 잇어야 하니까 가지고 오시구요 또 남편분 담배피우시면
    여기 담배값 무지 비싸거든요 좀 가지고 오시는게 도움이 될것 같구요
    처음 한 일주일정도 드실 밑반찬 가져오시면 편하실듯 하네요
    ks 님 말대로 뭐든지 오면 다 요긴 하게 쓰이니까 다챙겨 오시는게 좋겠네요

  • 4. joongfra
    '03.8.6 11:27 AM

    이소영씨 혹시 숙대 행정과 졸업생 아니세요?
    제가 아는 친구인가 해서요

  • 5. 뿌니푸우
    '03.8.6 2:26 PM

    예쁜 티스푼, 수저셑, 행주, 질좋은 일회용장갑, 락앤락(한국에서 만든거라면서요? ) 면행주,

    건어물(멸치, 오징어, 쥐포, 고추가루, 북어채 등등) 된장.

    속옷, 양말, 이쁜 동대문표 면티셔츠나 청바지 (여기 면은 좀 이상해요)

  • 6. june
    '03.8.6 3:04 PM

    수저세트 꼭 가져 오세요... 저는 딸랑 제꺼 한벌만 가져 왔는데... 어쩌다가 손님이라도 오면 나무젓가락 내 놓기가 쑥스럽더라구요..

  • 7.
    '03.8.6 11:08 PM

    여러분들의 조언에 힘얻어 열심히 준비해 볼께요...

    참 저는 일년정도는 노스캐롤라이나에 있을 예정이고 그 이후에는 뉴욕으로 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도움 부탁드려용...^_^

  • 8. 이승연
    '03.8.7 4:21 PM

    http://wurizip.com/
    미국생활정보란에 보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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