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덥네요.
아이들 방학이라 친정으로 놀러왔어요.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저희 친정은 불광동이랍니다. 154번을 타고 김혜경선생님이 사신다는 대림아파트를 지나서 동대문을 향했지요.
실은 동대문이 오늘 오후부터 휴가기간이라 간신히 맞춰서 들른 셈이네요.
운이 좋앗다고 해야겠지요.
우선 제일평화에 가서 한려로 갔어요. 근데 거기서 일하시는 언니가 너무 친절하신거예요.
이쁘게도 생겼더구만, 하여튼 김 혜경선생님 이름을 데니까 얼마나 손님이 많이 다녀간다구 하는지, 우리 회원들 엄청 부지런하시드만요.ㅎㅎㅎㅎ
그곳에서 먼저 눈에 화~악 띠는 셔츠를 하나 샀구요.
신상품이라는 바바리도 사구 세일이라 5000원에 바지랑 민소매 셔츠도 샀네요
입어보니 정말 느무 이쁘네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 모두 날렸어요
그리고 아메리카 이글 8부바지도 사구요 , 이것두 보기보다 입어보니 정말 이뻐요
저 다리길이도 짧고 하체도 살이 좀 있어서 굉장히 망설였는데 정말 아뻐요
그리고는 개미로 갔네요.
개미사장님 82쿡 얘기를 꺼내니, 금방 친절히 대해주시구요....
제가 생각하고 갓던 아이그너가 없어서 망설이구 잇는데, 앤 클라인 백을 권해 주셔서 그걸루 그냥 샀어요..
엄마거랑 2개 샀는데 6만원 ,많이 깍아주신것 같지는 않지만 가방이 참 괜찮네요
요즘 유행하는 핸폰 넣는곳이랑 오밀 조밀하게 내부가 갖춰져있어요
그리고 나오다가 길씨롱에서 5000원 주고 슬리퍼도 사구, 정말 피곤한 줄도 모르고 보낸시간이 한 2시간 정돈가봐요
이곳 사이트 덕에 정말 많은 도움받고 이렇게 후회없이 옷사보기는 첨입니다.
냠냠주부님, 정원사님 , 당연히 김혜경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대전으로 내려갈때는 짐이 많아져서 걱정입니다만, .........^0^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대전에서 동대문까지
재영맘 |
조회수 : 2,536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3-08-02 1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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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3.8.2 11:03 PM지금 한려에 있는 언니들은 저 몰라요, 지금 신디를 차려서 독립한 언니가 있을때 가고는 안가서...
그리구 개미의 앤클라인 백 가죽제품이라면 비싸게 사신 건 아닌 거 같아요.
여하튼 즐거운 쇼핑 하셨다니...저도 즐겁네요.2. 냠냠주부
'03.8.2 11:40 PM맞아요..한려에 있는 언니, 동대문에서 본 사람 중 젤 친절하던데요? ㅋㅋ
근데 대전에서부터 오셨는데
좋은 물건 많이 사셨다니 정말 보람차시겠네요~^^
(..앤 클라인 가방은 뭘까? 궁금궁금..ㅋㅋ)3. 딸기
'03.8.2 11:59 PM아메리칸 이글 바지 사신거..그거 혹시 제평 포커스라는 곳인가요?
사실 거기서 맘에 드는 바지를 봤는데 흰색은 품절이고 엷은 군청색이 잇드라구요...
그래서 안샀는데...
어디서 사신건지요?4. 냠냠주부
'03.8.3 12:09 AM어 딸기님, 제일평화 3층 145호 '용마'에요,
제가 지난 주에 갔을 때 그 바지 흰색, 베이지색 걸려 있었는데..5. 참나무
'03.8.3 12:21 AM저도 지난 주에 서울 갔었는데요. 저도 남대문 일대를 돌고 왔어요.
그 때 못산 것, 아직도 생각나요. 숭례문 상가에서 E동쪽으로 가다보니까 돌솥 팔던데,
오늘 알밥 할 때 그 게 생각나서 또 서울 가고 싶더라니까요.
여기도 대전입니다..6. Funny
'03.8.3 1:45 AM아..저도 오늘 개미가서 엄마드리려고 앤 클라인 가방 샀는데..
괜찮죠?
엄마가 마음에 안들어할까봐 조금 걱정되지만..
엄마가 싫다면 제가 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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