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빨래 삶을때여...
밑에 보니깐 삶는 세탁기를 쓰시는분들이 있던데여...
세탁기를 사기는 좀 그렇고 빨래 삶는 통이나 살려고 하는데여.
삶숙이라고 불리는통이 괜찮아여?
- [줌인줌아웃] 엽기적인 그녀의 표정... 2 2004-10-23
- [뷰티] 허벌라이프 진짜 살이 .. 8 2005-03-12
- [요리물음표] 유자청이요... 3 2004-10-23
- [요리물음표] 쌀들 어케 보관들 하시.. 9 2004-08-14
1. 톱밥
'03.7.28 1:26 PM저 사봤는데요.. 비추.. 입니다.
넘치지 않는다는 게 좋아서 샀는데
넘치지 않으려면 빨래도 그다지 많이 들어가지 않고
스탠 아닌 건 중성세제 넣으면 삼숙이 자체가 곰팡이 핀 것처럼 검버섯 피고.
그리고 세 가지 부품(?) 관리도 버거워요. 자주 삶기엔.
결국 만만한 스탠 대야가 최고다 싶습니다.
혹시라도 사시려면 최근에 나온 스탠 사시길..2. 경빈마마
'03.7.28 3:58 PM톱밥님 말씀에 오케이!
못쓰는 전기 밥솥안의 솥도 괜찮아요.(재활용 차원.큰것이면 더 좋음.)
못쓰는 찜통도 괜찮아요.(뚜껑 없어도 됨)
스텐레스가 비싸면 널찍한 양푼대아 하나 사셔도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비닐을 둥글게 덮어 씌워 삶으니
반짝 반짝 합니다,
역시 깨끗한 빨래를 탈탈 털어 널때가 기분이 좋아요.
그런데 왜 걷어서 정리하는 것은 정말 싫으네요. ^&^~~~~~3. 고추밭
'03.7.28 5:21 PM저도 빨래 삶는 그릇 사? 말어? 하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전기밥솥의 내솥으로
만족해야겠군요 감사!4. yuni62
'03.8.2 11:55 AM전 작은 빨래는 울 아들때 쓰던 스텐 젓병소독기(17살 먹었어요. 얘가)를 쓰고
큰 빨래는 초창기 삼숙이를 써요.
물론 표백제나 합성세제쓰면 거뭇거뭇 변하지만 빨래에 물이 묻어나는것 아니고, 누가 울집 세탁실 들여다보는거 아니니까 그냥 써요.
물을 많이 잡지마세요. 그래야 안 넘쳐요.
전 만일 다시 사라면 스텐으로 된거 사고 싶어요.
전 삼숙이 만족합니다.5. 신완선
'03.8.6 1:12 PM빨래 널때는 빨래걸이를 늘 사용하죠..
와이셔츠나 바지는 옷걸이에 걸어서 잡아당겨 주름을 펴고 말리면 대부분 말려서 그냥입어도 무방하고요. 많이 나오는 수건은 빨래걸이에 널때 정확히 중간지점을 걸이에 걸어서 끝부분이 만나
도록해서 잡아당겨 널으세요..
그리고 걷을때는 빨래걸이 중간부분을 손가락으로 집고 빨래를 조금들어 다음칸의 빨래를 집습니다....계속해서 적당하게 잡았으면 빨래겅이에서 마른 빨래를 들어올리면 윗면이 자로잰듯 예쁘게
정돈이되고요 빨래걸이에 올려놓고 다음빨래도 같은 방법으로 걷습니다..
이렇게해서 빨래를 방에 그대로 들고가서 놔두어도 절대로 구겨지지 않습니다..
수건은 반으로 정확이 접혀 있기 때문에 접기만 하면 되고요
와이셔츠나 바지도 구김이 얼마 없어서 다림질하기가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