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생으로 먹는 야채 (특히 쌈용으로 먹게 되는 상치, 깻잎, 쑥갓 등) 는 항상 유기농 코너에서 산답니다. 그 밖에 파, 양파 정도는 유기농으로 꼭 사구요.
하지만 우거지국/찌개용 우거지 좀 삶아 두려고 배추 사려고가면, 유기농 코너의 배추는 너무 값이 비싼 것 같더라구요. 다행히 배추 농약 빼는 법을 어느 잡지에서 보고 배워 잘 써먹고 있답니다. (식초물에 5분쯤 배춧잎을 담궈놓고 난 뒤 소금 넣은 물에 삶으면 농약이 빠진다고 하네요.)
혹시 이 밖에 다른 채소들 농약 빼는 법들을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야채에 있는 농약제거는 어떤 방법으로?
엄마곰 |
조회수 : 2,808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3-07-26 14:05:06
- [요리물음표] 현미밥 구제 방법 좀 .. 3 2012-07-09
- [요리물음표] 잣이 너무 많아요..... 1 2010-12-28
- [요리물음표] 닭튀김을 할때 닭고기가.. 4 2010-03-19
- [요리물음표] 춘권 집에서도 만들 수.. 2 2010-03-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juju386
'03.7.26 4:37 PM야채는 거의 데치면 80프로 이상은 농약이 빠진다고 하더군요.
특히 깻잎 이런 채소에 농약이 너무 많다고..
데쳐서 먹는게 제일 안전하구요...과일은 껍질 벗겨서 먹고.
그러니
전 껍질에 대한 향수 같은게 있어요.
껍찔째 먹는 사과도 먹고 싶고(한봉지 사과라는 거 잘 사먹어요),,
귤껍질 말려서 차도 끓여 먹고 싶지만...환경오염 때문에
이런 먹거리들이 많이 사라져 가서 안타까와요.
전 감자나 당근은 야채솔 사서 빡빡 문질러서 그냥 껍질째 많이 씁니다.
그러면 표면에 붙은 다이옥신이 많이 떨어져 나간다해서..
그래도 찜찜하지만요.2. 10월예비맘
'03.7.26 4:46 PM저는 '야채랑 과일이랑'이라는 세제를 사용하는데요.
이것도 좀 찜찜하죠.
많이 헹구어내긴 하는데 농약 안먹으려다 세제를 먹는게 아닌가 하는... ㅜㅜ
유기농 채소를 구입해도 혹시나 해서 식초에 담갔다가 헹구어 먹기도 해요.
쌈채소가 문제군요. 생으로 먹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