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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가구가구~~~

| 조회수 : 2,568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3-07-24 10:57:36
요즘 한창 혼수준비하느라 여기저기 시장조사하러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중심이 안서는지는 몰라두... ㅠ.ㅠ
신혼이니...흰색으로 가구를 해라...때탄다 하지마라...등등...
말들을 많이 들어요...

특히... 여기저기 사이트들을 많이 보곤하는데...
다들...앤틱~앤틱~ 하네요...
저는 갠적으로 심플한걸 좋아라해서...
아예 첨부터 앤틱으로는 관심은 없었구요...

월넛은 너무 답답해 보일까 싶기두 하고...
특히나...메이커에서 나오는 셋트의 침대는...
프레임이 내맘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은 맞춤가구(이것도 사제로 분류해야하죠?)하나를 눈여겨 봐두고...
거의 맘이 기울었는데요...
침대는 조금 연한 월넛색상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침대만 맞춤으로 하고... 나머지 장롱이나 화장대같은건...
메이커에서 나오는 월넛+화이트를 살려구요...

딱 배치를 안해봐서 대강의 상상을 해보니...
같은 색생의 월넛이 아니라서... 침대랑 다른 가구들이 다... 따로국밥(?)꼴이 되믄 어떡하나 싶은게...
걱정이에요... ^^

침대매트만 해두... 가는곳마다 말들이 달라서요...
머리터질꺼 같아요...ㅠ.ㅠ
정말... 그분들의 말처럼... 매트를 3~5년마다 갈아줘야 하는지...
라텍스도 좋다, 나쁘다 말들이 많구...

가구 어떤스타일들을 쓰세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lumtea
    '03.7.24 11:22 AM

    저는 안방은 까사미아에서 했는데 진한 체리색인데 일반적인 체리색도 아니고 월넛도 아닌 좀 붉은 계열인데요. 누이시리즈라구...혹시 아나운서 황현정네집 방송이나 책에서 보셨다면 그 시리즈랑 같거든요. 장롱문짝을 꼭 갤러리 문으로 하고 싶어서 그랬구요. 까사미아 사이트 가심 보실 수 있어요. 색이 그래서 그런가 다른 소품가구들은 앤틱으로 샀는데 제법 잘 어울리더군요. 앤틱도 제대로 하려면 엄청 고가이고 대충 하자니 그 역시 가격에 비해 질은 믿을 수 없구...

    매트리스는 메모리폼을 한다 라텍스를 한다 하고 알아보다가 결국은 그냥 에이스에서 투매트리스로...저나 신랑이나 허리가 안 좋은데요 매트리스 불만 없어요. 잘 모르는 메모리폼 라텍스 하느니 그냥 a/s되는 국산 브랜드로 하자 이렇게 결심했답니다.

    안방은 그렇구요, 거실은 저는 흰색 가구거든요. 아직 아이가 뱃속에 있어서 어른들이 흰색 하지 말란 말씀에 공감은 못 하고 있지만, 아마도 아이가 나오면 가구들이 도화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방을 한샘에서 맞추면서 흰색으로 하는 바람에, 게다가 텔레비전, 김치냉장고 프레임이 모두 하얀색이고 냉장고는 패널이 푸슨색이라서 장식장이니 거실장이니 모두 하얀색 했는데요, 저나 손님들이나 다들 깔끔해보인다고 해서 안심했습니다. 참....저희집 거실 바닥은 연한 체리색 강화마루 깔았거든요.

    오히려 식상한 월넛색보단 정말 하고싶으시다면 하얀색 가구 하세요. 더 나이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색이 하얀색이라고 하더라구요.

  • 2. 김민지
    '03.7.24 11:26 AM

    잘은 모르지만 잡지를 쭉~ 훑어보면요. 신혼때는 화이트나 원목을 즐겨하구요, 나이가 들고
    넓은 집을 소유하게 되면 엔틱으로 바꾸더라구요. 화이트나 원목으로 하면요 나중에 아이가 생겼을때 아이한테 주고 좀더 중후한(?)분위기로 바꾸더라구요.

  • 3. 최은진
    '03.7.24 3:06 PM

    전 신혼가구 한샘인테리어에서 했어요...
    첨엔 침대하면 그냥 에이스가 생각나서 침대를 주로 하는 가구점을 갔더니 후레임이 너무 맘에 안들었어요..
    전 또 공주스타일도 싫고 저도 심플한걸 좋아하거든요.... 제 가구는 월낫+화이트네요....
    침대디자인보실땐 헤드만 보시면 될거같아요.... 몸체는 매트리스와 커버, 이불때문에 헤드만 눈에 띄자나요..
    근데 가능하면 한방에 다 놓으실거라면 침대+화장대+장롱이 색이 좀 맞는게 낫겠죠...?
    화장대는 상판과 거울은 월낫이고 밑에 서랍은 흰색이구요... 장롱은 흰색으로 했어요....
    예전같음 어른들이 흰색때탄다고 머라하시는데 요즘은 안그래요... 마른걸레로 닦아주면 잘 지거든요...
    고를땐 이것저것 걱정하는데 살다보니 아~ 내가구가 무슨색인가??? 싶네여...ㅎㅎ~~
    전체적인 조화를 생각하셔서 견고하고 심플한걸로 고르세요.... 근데요.... 꼭 필요한 가구만하세요...

  • 4. 딸기짱
    '03.7.24 5:32 PM

    전 가구 고르는데만 한달을 소비 했답니다. ^^
    가구는 다른 거랑은 다르게 바꾸기가 쉽지 않잖아요.
    화이트로 했는데요. 요즘 옛날거랑은 다르게 때 잘 안탑니다.
    오히려 인테리어가 좀 서툴어도 방안 분위기 화사하고 좋던데,,,(인사치례가 아니고 집뜰이때
    가구 어디서 샀냐고 많이 물어보던데...) -가격도 저렴-
    약간 공주풍으로 사서 아기 낳으면 아기 방에 주고, 전 그때 가서 약간 중후한 색으로 할려고요.
    아무래도 화이트는 신혼때 아니면 선뜻 사기 힘들거 같아서요.
    제 친구들은 화이트 가구 안 한거 후회하던데...
    겉에 광택 안 나는 거 사면 괜찮아요. 오히려 짙은 색이 청소 안 하면 먼지 더 표시나는 거 아시죠?

  • 5. 풍경소리
    '03.7.24 9:37 PM

    전 화이트에 월넛 테두리..보루네오에서 샀어요.
    근데 까사미아나 프란시아의 새하얀가구를 살껄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화이트에 월넛은 너무 흔해서리...
    하얀색이어도 때 잘 티 안나구 좋아요.
    매트리스는 그냥 보루네오에서 권해주는거 샀어요.
    혼수살때 너무 많이 알면 머리 점점 더 아파지는거 아시죠?-_-;;
    모르는게 약일때가 더 많더라구요..

  • 6. 김혜경
    '03.7.24 9:37 PM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옛날 어머니들은 혼수가구 한번 하면 아주 오래오래 써야된다며 짙은 색을 권하기도 하셨지만...요즘은 가구 값도 싸고, 흰색이라고 해서 그렇게 때가 타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아이들 크고 나면 한번 바꿔줘야하고...
    가구도 유행이 있고...
    혼수가구는 첨으로 내 살림 갖는 거니까 하고 싶은대로 사고 싶은 대로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매트리스는 잘 모르지만 하여간 허리가 안좋은 사람은 라텍스 매트리스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 7. 경빈마마
    '03.7.25 4:27 AM

    그럼요! 제가 좋은 곳 쪽지로 보내 드렸어요.

    우리 수빈가구 공장 이름을 팔아 더 싸고 좋은 제품 구입하시라고....

    거의다 그리 해 주면 만족해 하셨는데...도움 되시기 바래요.

    한 곳에서 사시면 셋팅하는데 도움 될 겁니다.

  • 8. korseo
    '03.7.25 10:21 AM

    아니, 허리아픈사람한테 라텍스매트리스가 안좋다고요.
    다음 침대 바꿀때 메트릭스를 라텍스로 할려고 하는데 자세한 정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9. hosoo
    '03.7.25 10:31 AM

    호훗...
    여러분들 의견에 감사드리구요...
    진짜...님들 말씀처럼... 너무 시장조사하고 다니니까 병생기는거 같아요...ㅋㅋㅋ
    제가...가구 결정되면 사진 올려볼까요??? ^^

    아앗...글구...경빈마마님께는 따로 쪽지답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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