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메모리폼 베개에 대해 궁금해요...

| 조회수 : 4,531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3-07-14 14:09:07
제 신랑이 친구집에 놀려갔다..
밤에 메모리폼 베개를 베고 잤는데...
너무  편하다고 ...구입하자고 하던군요..

여기저기 기웃거리니...
저렴한것도 많은데.. 같은 메모리폼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스폰지를 많이 사용한것 가격이 저렴하고...
진짜 메모리폼은 5만원 이상한다는데..
잘 모르겠네요..
사용해 보신 분들...어디 제품이 제일 좋은지...
가르켜 주세요...

발렌시아..또는 국산에서 생산한 어디제품 등등...
* 김혜경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7-14 16: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혜경
    '03.7.14 4:20 PM

    저흰 kimys만 코스트코에서 산 거 쓰는데...
    전 안써봐서 잘 모르구요.

  • 2. 푸우`
    '03.7.14 5:20 PM

    써보면 좋아요.
    전 제일 처음 나온거 2개에 99000원짜리 홈쇼핑에서 샀는데,
    좋아요. 우리 남편이 목이 잘삐는데, 그거 베고는 한번도 목이 삐거나 아프다는 이야기 못들었고, 저도 다른 베게 베면 목이 아프더라구요..

  • 3. 김경연
    '03.7.14 6:23 PM

    저는 요즘처럼 메모리폼 베개 유행하기 전에 사서, 그때는 홈쇼핑에서 그렇게 싸게 파는 것도 없었답니다. 저는 결혼 전에 이미 쓰고 있었고, 결혼한 다음에 남편이 코를 골아서(--;) 남편 것도 샀구요. 저와 제 남편은 서로 다른 상표의 베개인데, 남편 것은 로프티이구요, 제 건 트윈세이버였던 것 같아요.(하여간 무슨 세이버인데 맞는지 가물가물...).

    그런데 두개가 달라요, 제 건 좀더 딱딱하다고 해야 하나....남편 것은 상당히 물렁물렁하거든요...처음에는 제 것이 편할 것 같았는데, 가끔 누워보면 남편 베개가 더 편한 것 같고요.

    둘다 제 기억으로는 상당히 비싸게 주고 샀어요. 로프티는 완전 일제 수입품도 있고, 또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도 있는데, 저는 국내 생산품을 샀는데도 8만원 가까이 준 것 같고, 옛날 제 베개 살 때도 6만 얼마 정도 주고 산 것 같거든요...

    그때는 정말 메모리폼 베개가 싼 것이 없었어요, 싸게 나오지도 않았고, 요즘처럼 흔하게 보지도 못했고...그런데 요즘 대량으로 싸게 나오는 것도(뭐 9900원에도 파는 것 같던데요..) 기능이 같은 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 4. juju386
    '03.7.15 3:54 AM

    저는 메모리폼 패드를 쓰다가 너무 좋아서...한샘인테리어 방배동 매장에서 세일 하길래
    하나에 2만원씩 주고 두개를 구입했어요.
    처음엔 괜찮다가 차츰 너무 딱딱해 지는거 같아요.
    한 두달 사용했는데,,,지금은 오히려 너무 불편한거 같아요.
    목 부분이 높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오히려 목이 뻐근..
    싼걸 사서 그런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제가 아는 바로는..로프티가 제일 비싼거 같지만 제품은 믿을만 한거 같아요.
    지금은 다시 옛날 베개로 돌아갔어요...

  • 5. 김희경
    '03.7.15 7:25 PM

    좋은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성의있는 답변들,..또한 너무 고맙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기분으로 하루를 마감하네요..

  • 6. 퉁퉁이
    '03.8.6 5:50 PM

    도움이 되실까 하여 잡지 <레몬트리>에서 발췌했습니다.

    라텍스, 메모리폼, 황토… 모두 베개에 붙여지는 이름이다. 하지만 모든 베개가 똑같은
    기능을 갖고 있지는 않다. 내가 원하는 건강베개 고르기. 기획·박민 기자/사진·이원근 기자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메모리폼 베개. 영구 폴리우레탄 소재를 써서 아무리 눌려도 다시 자연스럽게 모양이 복원된다. 메모리폼 베개는 올록볼록하며 일반 베개처럼 양쪽의 높이가 같지 않고 한쪽이 높이 올라와 있는 것이 특징. 바로 이곳에 목 부분을 대고 자야 한다. 메모리폼 베개의 높이가 다른 이유는 누웠을 때 목뼈의 모양을 서 있을 때와 똑같게 하기 위해서다. 일반 베개를 베고 누우면 척추가 휘게 되지만 앞부분이 더 높게 맞춰진 메모리폼 베개는 서 있을 때 처럼 펴지게 만든다. 메모리폼 베개의 소재는 반영구적이지만 세탁이 안 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그늘에서 말리는 게 좋다.
    가격 3만~2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
    User’s Comment
    1 건강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취향. 딱딱한 베개를 좋아하는 내게 건강베개는 너무 폭신폭신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베개 개조. 동네 이불집에서 메모리폼 하나를 더 사서 집어넣었다. 다른 사람이 베기에는 조금 딱딱하지만 나는 아주 만족한다.
    2 어느 날 사온 메모리폼 베개. 이 베개는 가운데 목 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었다. ‘뭔가 더 좋겠지’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 반대. 패인 부분에 목을 맞추는 데 신경 쓰느라 제대로 숙면을 취하지 못했을 정도였다.





    라텍스란 고무의 한 종류로 합성 소재가 아닌 자연 소재이다. 메모리폼이 나오기 이전에는 가장 인기가 많았으나 요즘에는 조금 주춤. 하지만 천연 소재라는 점은 여전히 라텍스의 매력 포인트다. 라텍스는 메모리폼에 비해 단단하다. 라텍스를 찾는 사람들은 단단한 베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단, 고무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딱딱한 느낌이 싫은 사람들에게는 의자에 두고 사용하는 법을 추천한다. 허리와 등을 자연스럽게 받쳐주기 때문에 쿠션을 두고 앉는 것보다 편안하다. 라텍스 베개 또한 세탁이 안 된다. 천연 고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높이가 점점 가라앉아 적당한 때에 교체해야 한다.
    가격 10만원대

    User’s Comment 폭신한 베개에서는 잘 못 자는 편. 라텍스 베개와 메모리폼 두 개를 모두 써봤는데 라텍스 베개가 더 편했다. 평소 허리가 좋지 않았는데 라텍스 베개가 목관절을 지탱해줘서 그런지 통증이 덜해졌다.





    숯베개의 가장 좋은 기능은 냄새와 습기를 제거해준다는 점이다. 땀이 많아 고무 소재의 기능성 베개를 사용하기 힘든 사람은 숯베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숯 냄새는 숙면을 도와주지만 숯베개는 효능에 비해 그다지 편안하지는 않다. 숯이 많이 들어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 베개가 너무 높아 불편할 경우 숯을 조금 빼내는 것도 괜찮다. 숯베개 위에 바로 베개 커버를 덮는다면 커버가 금세 지저분해진다. 숯의 미세한 가루가 커버 밖으로 나오니 얇은 커버로 먼저 싼 다음 베개 커버 안에 집어넣도록 한다.
    가격 2만~5만원대
    User’s Comment 잘 때 솔솔 풍기는 숯 냄새가 마음에 들었다. 단, 다른 기능성 베개와 달리 물리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또한 숯베개 자체가 높이 조절이 잘 안 되고 매우 딱딱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다. 자신에 맞게 높이 조절이 필요하다. 자연 그대로의 소재인 점은 마음에 든다.




    현재 인터넷 쇼핑몰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 베개의 성능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게르마늄을 원석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폴리에틸렌과 혼합하여 얇은 칩으로 만들었다. 게르마늄은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 순환을 좋게해 나이 드신 분들을 위한 최적의 제품. 베개 부피에 꽉 차게 게르마늄을 채워넣었기 때문에 게르마늄의 양을 줄여서 높이를 낮출 수는 있지만 푹신하게 바꿀 수는 없다. 애초에 솜베개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게 낫다.
    가격 3만원대

    User’s Comment 옥이라 특별한 냄새가 나지도 않고 옥장판처럼 뜨거워지는 것도 아니라 즉각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했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예전보다 수월해졌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88 소파커버링 6 쿨에비앙 2003.07.15 2,752 34
387 매직롤링 크리너 어떤가요? 4 오즈 2003.07.15 2,079 39
386 happyday~님께 드럼세탁기 문의... 2 지영이 2003.07.15 2,607 35
385 "광주요" 관심있으세요 ??? 6 파란꽃 2003.07.14 3,334 35
384 첫인사 & 디카 문의 6 정민 2003.07.14 1,828 25
383 메모리폼 베개에 대해 궁금해요... 6 김희경 2003.07.14 4,531 37
382 흰옷에 묻은 얼룩 어케뻬여? 3 coco0560 2003.07.14 3,024 125
381 신발은 어디에서들 사세요? 5 최난경 2003.07.13 3,063 28
380 유한락스사용법 4 이재진 2003.07.12 14,448 85
379 캠코더를 살려주세요! 4 지수맘 2003.07.12 1,713 37
378 가스레인지는 내 얼굴이다. 11 (경빈마마) 2003.07.12 3,144 54
377 우리 아이들 여름방학 숙제는... (경빈마마) 2003.07.11 2,060 70
376 커텐,요커버 같은거 살수있는 인터넷사이트 없을까요? 1 이지영 2003.07.11 2,136 32
375 컵~컵~컵~ 4 hosoo 2003.07.11 2,694 26
374 마늘을 갈수 있는 기구... 3 진달래 2003.07.11 2,404 28
373 새로산 후라이팬 길들이는 방법이 있나여? 1 초보살림꾼 2003.07.11 2,851 36
372 전자사전or 전자수첩??? 4 레몬트리 2003.07.11 1,842 57
371 시장보고 난 후에 나오는 일회용 그릇. 10 경빈마마 2003.07.11 2,909 32
370 [re] 양념 보관은 어떻게 하시나요? 고추가루는 냉동실에....... 권수니 2003.07.11 1,952 54
369 양념 보관은 어떻게 하시나요? 2 프리지아 2003.07.10 2,030 43
368 아이스박스 살려는데요.. 6 짜아 2003.07.10 2,102 34
367 야채스프와 빙수기 10 재동이네 2003.07.10 2,427 38
366 테팔 다기능 전자그릴 1 서진맘 2003.07.10 2,498 45
365 장마철아파트욕실환풍기.. 2 이성화 2003.07.09 3,075 49
364 인덕션 렌지는 어떤 게 좋을까요? 2 허지현 2003.07.09 3,720 50
363 린나이도 짝퉁이 있따뉘....우띠!!! 2 그린하우스 2003.07.09 2,324 29
362 실패한 채칼 2 pooh 2003.07.09 2,473 33
361 밥솥을 사야하는데요 12 조진선 2003.07.08 3,429 16
360 동대문의 하이에나 20 냠냠주부 2003.07.08 4,154 38
359 세탁 세재 어떤게 좋은가요? 8 세재 2003.07.08 3,37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