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식기세척기 질문요^^
열선 내장과 외장 중 어떤게 좋은지는 의견들이 없더라구요
하이마트 직원은 엘지 내장 보담 동양매직 외장이 낫다구 하구..
백화점선 내장된 아에게 권하구...
어떤 게 나을런지..^^:
바흐네트는 AS어때요?
글구 냉온수겸용 유용한가요?
리플 부탁함돠^^
1. 김미란
'03.6.10 8:33 AM출근하자마자 여기 들어왔는데 저랑 비슷한 고민하고 계시네요.
저는 아직 주문하진 않았지만 LG 세척기로 살려고 결정했거든요.
제품이 다 비슷해서 고르기가 힘들고 회원카드로 사면 18% 정도 대리점에서 할인해 주기도 하고
요즘 LG제품이 그냥 믿을만하다고 해서2. 김민지
'03.6.10 9:48 AM저두 세척기 구입시 열선내장이라는 낯선 말을 듣고 엄청 고민했걸랑요.
세척기에 그릇 넣을 때 찌꺼기 잘 헹궈 넣으면 열선 내장 안되어도 문제 안되요. 직원들이 하는
말이 열선 사이에 음식 찌꺼기가 끼어서 안 좋다는 말이더라구요.저는 동양꺼 샀는데, 저는 양이
많을 때와 적을 때 세제랑 물이 조절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세척기 안에 그릇이 다 찰때까지
기다리다 보니 좀 지저분한 거 같아서.
세제랑 물 조절되는거, 냉온수 겸용 같은 기능은 가격대가 높은 모델에만 있더라구요. 저는
쇼핑몰에서 싼 것만 찾아서 세척 잘되는것만 고르다보니....
조금 아쉽더라구요.3. honeymom
'03.6.10 10:12 AM김민지님..세척기안에 그릇 다 차기전에,그릇 넣을때 마다 간이세척 한번씩 돌려주면 에벌헹굼정도 해주는 효과있어서 조금 덜 찝찝해요.불림효과 있어서 세척도 더 잘되구요.
온수로 하면 전기세 좀 덜나오려나 해서 열심히 온수 선택해서 쓰고 있구요.4. 강쥐맘
'03.6.10 11:07 AM열선때문에 고민 하게 되는데요.저두 살때 매장에서 구경해보니 매직꺼도 비싼건 내장형 이더라구요.그래서 엘지 저렴한걸로 구입했는데,아주 만족 합니다.그리고 이분의일 세척기능 이나 냉온수겸용기능이 생각보단 절약이 안되는거 같아요.제품설명을 읽어보면 큰차이 없거든요.차라리 모았다가 한꺼번에 하시는게 절약이 되요.써보세요! 정말 좋아요.
5. 동규맘
'03.6.10 5:54 PM제가 외치고 싶은건 이제 식기세척기는 세탁기처럼 사용해야 한다는 겁니다..당연히 필요하고 유용하다는거죠...그리고 전 동양껀데 약간 소음이 있어서 그렇지 사용하는덴 문제가 없어요. 그리구 큰 냄비나 후라이팬등 넣고 식기체척기 돌리면 12인용 산 걸 다행이라 생각해요..물론 외제 아에게꺼 좋다구 하더군요...근데 전기세는 좀 더 나온답니다..온수냉수겸용은 아무래도 냉수데우는 시간이 절약되니 전기비가 적게 들겠죠...외장형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내용물 털고 넣으면..강쥐맘님 말씀처럼 한꺼번에 모았다가 하시고 자주 이용하세요..그래야 세척기 산 보람이 있지요..요샌 많이 국산도 좋아졌어요...
6. 김혜경
'03.6.10 8:58 PM제가 처음 쓴거 매직 외장형인데, 외장형이라 생긴 문제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저 지금 AEG 쓰는데 전기료 엄청 더 나오고 시간 무지 오래걸립니다.7. 톱밥
'03.6.11 2:22 PM저도 얼마전에 식기세척기 샀는데요.. 두 사람 사는데 동양 12인용.
남편이 하도 사자고 졸라서(설겆이 담당) 부엌이 너무 좁아 안 된다고 했더니
5인용짜리면 된다고 버티잖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살펴보니까
식기세척기는 클수록 좋고.. 특히 한국 가정의 그릇이며 냄비들은 오목해서
작은 거 사면 어중간해서 후회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크기는 12인용으로 정하고 1/2 세척, 추가헹굼-건조, 냉온수 겸용..
요것들만 살펴봤습니다.
첨에 기계 돌리면서 한시간이란 숫자에 뜨악했는데요
이젠 시간같은 거 신경 안 써요. 정말로 세탁기 개념으로 쓰면 딱이더라구요.
남편한테도 그렇게 설명해줬습니다. 세탁기랑 다를 게 없다고.
1/2 세척은 몇가지 기능을 추가하면 시간이 비슷하지만 그래도 맘은 편하더라구요.
솔직히 시간 들어보고 손으로 씻는 게 낫다.. 라시는 분들도 있던데
제대로 쓴다면 금방 그런 생각 접으실 거라고 생각됩니다.8. 고참하얀이
'03.6.11 5:48 PM제가 산 건 아니지만 지금 살고 있는 집에 껴 있어서 쓰는데요, 한 십 몇년이상된 GE 외장형이구요. 무지 시끄럽지만 그래도 너무 편해요.
저는 디시워셔용 아닌 플라스틱도 막 집어 넣었는데 수압이 높다보니 가벼운게 하나가 열선에 떨어져서 불 날뻔 했답니다. 윗칸에 넣던지 아님 안 넣어야 되지만...
우리가 가져 간 그릇에 묵은 때가 다 없어지고 반짝반짝... 어찌나 속이 시원한지...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남편이 한국가서도 하나 장만하자고 해서 각서 받아놨습니다. 울 남편은 특이하게 살림사는 걸 좋아하거든요. 자기보고 설겆이 하라고 안 그러니까 좋은가 봐요.
저는 손으로 해도 되는 거까지 일부러 모았다가 하는데, 재수없다고 하실 수도 있지만 인제 음식물 묻은 그릇은 만지기도 싫어요. 그릇 살 때도 옛날엔 전자렌지에 넣을 수 있는가만 봤는데 요샌 식기세척기에 넣을 수 있는가가 선택의 기준이 된다니까요.9. 톱밥
'03.6.11 5:59 PM고참하얀이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거기다 꼼꼼한 남자 아니면 설겆이하고 난 담에 더 열받더라구요.
설겆이 다 하고 주변 닦는 게 기본인데 그건 죽어도 안 하려고 하고
또 설겆이된 그릇을 차곡차곡 제대로 크기별로 얹어야 물도 제대로 빠질텐데
요령이 없어 중구난방.. 그렇게 손이 한 번 더 가는 것도 짜증나던데
이건 그냥 돌리고 나서 담 설겆이할 때까지 곱게 건조시켜버리면 별 상관도 없더라구요.
그릇 배열하는 건 아직도 훈련이 필요하지만...10. 랑랑이
'03.6.11 10:32 PM진짜 아에게는 전기세가 많이 나와요 세탁기랑 세척기 둘다 아에게 인데 특히 세탁이 많은 여름엔 에어콘 없는데도 한 5~6만원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세탁도 왠만하면 몰아서 일주일에 하루 날 잡아서 한꺼번에 돌립니다 세척기도 간단간단하게는 그냥 설것이 하고 좀 많거나 진짜 하기 싫으면 모아서 돌려요
11. 주부2단
'03.6.12 9:20 AM님들 의견 고마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