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오븐이 갖고 싶어라~ 오븐토스터기로 대신할까나???
사실... 이것두 신랑혼자 살때 저희집(친정) 오븐 구입후 돌아다니는 놈을
제가 신랑것보다 좋아보이길래 갖다 준걸 지금 제가 쓰고 있거든요..
결혼할적엔 울신랑 생선 전혀 손 안대고 신랑 안먹으니 저두 안먹게될거 같아서
"그냥 이거 써야겠다" 하고 따로 마련하지도 않았구요
요즘은 혼자있을때라도 생선도 굽고 시중에 나오는 쿠키재료들 보면 너무 해먹고 싶은데..
막상 오븐 구입하려니 지금 집에선 놓을 자리도 마땅치 않고..그래서 생각해낸게
오븐토스터기 인데요
따로 토스터기가 있기에 요걸 산다면 간단한 쿠키나 빵굽는 정도 그리고 생선굽기 정도로
쓸 생각인데.. 이런용도로 쓰기에 적합한지.. 또다른용도가 있는지..
아니면 씽크대 치우더라도 그냥 오븐사는게 나은지 ..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한가지더!!! 오븐토스터기나 오븐 어느제품이 좋은지도요~
- [요리물음표] 답변이좀 늦었나요?? 2003-09-11
- [요리물음표] [re] 충북영동 2003-09-09
- [요리물음표] [re] 천연조미료 2002-12-14
- [요리물음표] [re] 천연조미료 2 2002-12-12
1. 사과국수
'03.2.10 2:25 PM오븐은??.. 오븐나름데로 오븐토스터기는 그 나름데로 쓸모가있구 또 김부미님네집에서 해드시는요리에따라 틀리겠지요.. 넘 당연한대답이네... 얼마전 나물님네 오븐토스터기사서 오븐토스터기를 이용한 요리들이 줄기차게 나올것 같습니다.. 그분이 전기밥솥으로 케잌까지 만든분이니 그 쪼매난 오븐토스터기를 샀으니 또 어떤 기발한 요리들이 나올지.. 오븐토스터기없는제가 살 계획을잡구있져..^^ 한번 가보세요??.. www없이.. namool.com 을 치고 한번 들어가보셔요^^
2. 서원맘
'03.2.10 2:35 PM전 오븐 구입후 비교적 잘 쓰고 있어요
그런데 전 예전에 가지고 있던 빵틀중 쿠키판이 여기서 산 오븐에 안들어가네요
그리고 외국에선 오븐안이 이단이었는데 여긴 일단이더라구요
일단이라 쿠키를 한꺼번에 구울수가 없어서 망을 하나 더 사서 끼울까 싶기도 한데
파운드케잌이나 머핀은 그리 어렵지 않고 얘들이 잘 먹어주어서 빵집 신세 안지고 해먹죠
쿠키도 굽고요
가끔 이웃이나 선생님께도 드리고
고구마도 굽구요
닭다리도 구우면 기름이 쏙 빠져 좋던데요
저흰 식구가 많아서 만족하면서 써요
살때 컨벡션오븐으로 살까 잠시 고민했었구요
그건 좀 빨리 요리되는 대신 마른다고 해서 전 일반으로 구입했는데 후회 없답니다
그리고 전 비싼 전자동 최신으로 안사고 단순기능으로 샀어요
전자렌지처럼 피자 닭다리 이렇게 설정되어서 누르는것도 있는데
전 수동으로 제가 온도 맞추는 기본으로 샀는데 저렴하면서 좋더라구요
기계는 단순한것이 고장도 덜나고 좋은것같아요3. 나혜경
'03.2.10 3:11 PM나물님 벌써 오븐 토스트기로 쵸코 쿠키칩 만들었던데요?
그 실험 정신 우리 모두 본받아야 해요,그쵸.
저는 토스트 밖에 안구워 봤거던요4. 김효정
'03.2.10 4:13 PM네오피쉬 게시판에서 오븐토스터에 생선 구워먹었다는 글 봤어요.
타이머를 길게 잡으면 될거 같긴 한데
청소하는거랑 냄새가 문제일거 같아요.
생선냄새는 오래 가잖아요.5. jasmine
'03.2.10 5:56 PM참고로, 전 두개 다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븐토스터기 예찬론자인데요.
전 불고기나 갈비 한 사람 먹을 만큼 구울때 호일 깔아서 굽고 - 오븐 쓰기도 그렇고, 프라이팬에 하면 냄새만 나니까 - 오징어, 가래떡 구워먹기, 버터구이 옥수수, 그라탕 일인분, 피자 데워먹기, 함박 스테이크.......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습니다.
하지만, 쿠키는 오븐만큼 맛나게 구워지지 않습니다. 빵도 못하고요. 로스트 치킨 같은건 안되죠.
빵이나 쿠키가 정말 하고 싶다면 오븐이 있는게 좋습니다.
울 나라 가정의 90%는 오븐이 구박받고 있다니까 신중하게 생각하세요.6. 김혜경
'03.2.10 10:08 PM과자를 꼭 굽겠다는 게 아니면 오븐은 좀...
7. 김유미
'03.2.11 12:43 AM신혼살림 장만하면서 꼭 오븐을 사야한다며 핑크빛 꿈을 꾸었죠.
지금은 어떻게 됐냐구요?
제가 재주가 없어서 인지 일 한다는 핑계로 LA갈비 한번 안 굽다가
친정 엄마 드리기 전에 로스트 치킨 함 해 먹었어요.
어찌나 시간이 걸리던지...맛은 괜찮았던거 같은데..차라리 사먹지 싶더라구요..
글구 지금은 생선 그릴 달려 있는 가스렌지 쓰고 있어요.
저 같은 사람에겐 딱이더라구요.
울 아들이 거의 매끼 생선을 먹어야 하기에...냄새도 덜 나고 청소하기도 쉽고
무엇보다 적은 양을 하기 쉬워서 맘에 들어요.
김부미 님이 주로 만드시는 요리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함이 옳지 않겠나 싶네요..8. 김부미
'03.2.11 2:55 PM여~러 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9. 상우맘
'06.11.24 3:57 PM좋은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