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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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비싼 청소기
얼떨떨 .,..
침구류, 매트리스, 카펫 등의 먼지며 진드기를 빨아 내는데 효과적이라며 알레르기 있으면 꼭 사라고 권하던데요. 필터에 진드기 모인걸 라이타로 태워서 냄새까지 맡았습니다.
좋은 줄은 알겠지만 너무 비쌌어요. 정가가 198만원인가 하는데 인상되기 전의 제품으로 어찌어찌 해서 165만원까지 해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당장 살 생각은 없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까지 비싸야 될까? 의문이 들었어요. 사이클론 방식이라고 하는데 기술적인 건 잘 모르지만, 아무리 비싸도 100만원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국산품은 이 제품 밖에 없어서 비싼건지... 혹시 쓰고 계신 분 계세요?
영화를 보면 서양에서는 주로 이런 모양의 청소기를 쓰던데..미국 같은데서도 이 정도 가격인지요.
진드기 제거에는 드럼형 세탁기를 사서 뜨거운 물에 침구를 빠는게 더 확실하지 않나 싶은데요.
1. 김경연
'03.1.22 9:37 PM저희 집에서는 어머니께서 가족의 건강을 우려하셔서 진드기 청소용 청소기(옛날 보온밥통 같은 것이 달려 있음)를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사셨는데요...(예, 정말 엄청 비쌌어요, 100만원 넘었던 것 같아요) 진드기 제거에 그다지 신뢰할 만한 효과를 보고 계시지는 못한 것 같은데, 하여간 '이 청소기는 진드기 제거용으로 구입하였다, 그러니 내가 이 청소기를 사용함으로써 진드기가 정말 제거되는 것이길 희망한다.'는 심정으로 그냥 할 수 없이 쓰시는 것 같아요...
제가 신혼살림 청소기를 살 때 들은 이야기인데요, 진드기 청소기도 먼지를 빨아들이는 입구를 엄청 신경써서 관리하고, 먼지봉지도 청결하게 하지 않으면 말짱 헛것이라네요.2. 김혜경
'03.1.22 9:54 PM사셨어요? 아니죠?
시연하는 걸 보면 누구든 마음이 쏠리던 모양이던데...글쎄요...전 보지않아서 뭐라고 말하기 어려운데 가격이 그렇게 비싼건 성능의 문제 뿐아니라 그 청소기의 판매방식 때문에 그렇게 비싼거 아닐까요?3. 서경자
'03.1.23 10:30 AM작년에 저는 싸이벡터보 청소기를 구입했어요.
구입한 이유는 말씀하신 그대로 진드기,침구류 청소등이죠, 또한 제남편이 알레르기비염환자에요. 라디오방송에서도 알레르기 비염환자는 특히 침구류등이 깨끗해야한다며 진공청소기 구입시 먼지봉투식에서는 청소기 작동시 먼지등이 다시 나오므로 주의하여 구입하라고 하시더군요.
집에서는 삼성청소기를 사용했었는데 먼지봉투에 먼지가 있는한 작동시 먼지냄새가 굉장히
안좋아요, 그렇다고 청소할때마다 봉투를 갈수는없는일이고.
저는 청소기를 여러군데 본결과 이회사의 홈페이를 알게 됬어요.
제가 방문요청을 했고 방문하여 시연한결과는 정말 놀라울만큼이죠.
가격이 비싸서 망설였는데 제남편은 먼지때문에 엄청신경쓰거든요,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려고
할정도 였으니까요. 외국제품도 있는데 저는 국산이고 이회사는 청소기만 만들어요.
기술력도 믿음이 겄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사용한 결과는 현재 좋아요.
주방에 생선등으로 냄새가 날때도 허브오일을 청소시 몇방울 떨어뜨려 청소기를 틀어놓으면
냄새가 없어져요. 아이들도 침구등을 소나무 오일을 떨어뜨려 청소를 해주면 엄청좋아해요.
어쨋든 제가 청소기 회사 직원이 아닌데 사용한 그대로 소감을 주절이 적었습니다.
6개월 마다 AS직원이 나와서 점검해주기도 하고 , 청소한번씩 하고나면 쾌적한 환경이 되어
좋습니다. 일반청소기 몇대 값이지만 저는 평~~~생 청소기는 다시 구입안할려고 작정하고
구입했습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4. 지니맘
'03.1.23 5:16 PM같은 회사 제품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도 몇년전에 시연을 보고 혹한 적이 있죠.
헌데, 직장 다니다보면 바빠서 자주 못하고 후회만 할 것 같아
한 달에 한번씩 방문해서 청소 받는 쪽으로 결정했답니다.
애들이 비염이 있어 신경쓰였는데
한 달에 한번 진드기 청소를 하고나면 확실히 좋은것 같다고 했어요.
너무 비싸서 선뜻 구입하기 어려우면, 그 방법도 괜찮을것 같아요.5. 빈수레
'03.1.23 5:50 PM음, 저도 그거 사용하고 있는데요...
국산치고는 흡입력도 좋다고 그러는데,
제가 원래 사용하던 것이 외제였거든요.
전에 사용하는 것보다 흡입력도 좀 떨어지고, 크리넥스 한장조차도 중간에 걸리는 경우도 잦고,
가장 큰 불만은 일반청소시 사용하는 것의 솔(?빗자루처럼 달린 것)이 아주 지저분해요.
먼지도 제대로 못 빨아들이는지 그 솔이 마루 한 바퀴를 채 돌기도 전에 먼지 범벅이 되죠.
또, 저처럼 종일 수시로 쓰는 사람은 부엌 한귀퉁이에 청소기를 두는데, 덩치가 커서 것도 불편하구요..
오로지 단 하나, 아니, 두 가지~!
청소기 돌리면서 먼지냄새 안 나는 거랑, 이부자리 다~~ 두드려가며 진드기를 빨아들인다는 점...
이것뿐입니다.
근데, 확실히 진드기는 빨아들이나 봐요.
같은 시기에 같이 구입한 한 집은, 엄마만 제외하고 모두 아토피가 심한 집인데~!
당장 그날 밤 아이가 안 보채고 밤에 안 깨고 잘 잤다는군요.
참고하시라고, 가장~ 불만스러운 점과 가장 만족스러운 점만 올리는 겁니다.6. 서경자
'03.1.24 10:28 AM흡입력이 떨어지는것은 내부에 필터 갈때가 되면 그러던데요.
저희도 6개월정도 되니까 흡입력이 떨어져서 필터를 갈았더니 원래대로 흡입력이 좋아지던데요.
그리고 청소시 청소용빗에 먼지가 붙은경우는 흡입력을 이용해 먼지를 털어주면 깨끗해지는데요.
구입하신곳에 여쭈어보세요.
그리고, 청소기는 어떤것이든지 간에 자주 청소해야되더라구요.
저도 사실 직장에서 집에가면 아이들 돌보고 뭐하고 하다보면 청소할시간 별로 없어요.
그런데 그점에서 제남편이 협조를 잘해주죠.
퇴근시간이 빠른날은 어김없이 청소기들고 온집안을 한번 하면 깨끗....
어제도 침구청소 한번 깨끗이 했다는것 아닙니까.7. 무지개
'06.4.22 2:47 PM저는 한 10년 썼는데 무거운 건 몸체바퀴로 다니니 상관없고 청소하고나면 국샨은 뒤로 미세먼지나와서
못마땅한데 이건 휠터만 제대로 청소하면 깔끔....이불두드리는 기능 때문에 후회안합니다.
큰 모터로 두드리며 흡입하면 메트리스, 요 ,이불 속이 후련해요 보송보송하고 ..더욱 먼지를 보면 미세
한 파우더 수준의 먼지 끔찍합니다.처음엔 완전 파운데이션 색의 먼지나와요 자주쓰면 흐린 회색....
비싼거지만 온 가족이 해택받는 장점....요즘은 가끔씩 씁니다. 대충 사느라고....ㅠㅠㅠㅠ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질 하면 비교 간단 합니다.
고장은 아직 없었어요... 써본사람은 다른거 못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