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블렌더요

[사랑맘]

집에 믹서쥬스기 있지만 필요한 그릇에 바로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몇 달전부터 핸드블렌더 살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마땅한 제품을 못 찾았어요.

브라운은 스틱이 플라스틱이고, 필립스는 너무 무거워요.
부원도깨비방망이는 벽에 걸어두는 게 아닌 것 같아서 자리를 차지할 것 같구요,
그 외 여러제품이 있던데...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긴 한데 그 중 단점이 비교적 가장 적은 걸로 살려구요.
어떤 것이 가장 쓰기 편할까요?

[이정은]

네..필립스는 정말 무거워여. 모양이 이쁘고 여러가지 Tool 들이 많아서 샀는데 무겁구 버튼누르고 있는것도 전 손이 좀 아프고 그러대여..그렇지만 부원도깨비방망이에 비해서 세척할때 분리가 되니까 그건 좋져. 여러 Tool들도 그렇구.
친정껀 부원도깨비방망이인데, 간편하게 사용하기엔 더 낫다 싶기도 하지만 세척을 생각하면 분리가 되는걸 구입하시는게 좋으실꺼에여. 전선있는제품 물에 담그기는 좀 그렇쟈나여..
그리고 외국산 제품중에 칼날있는부분에 플라스틱으로 겉이 씌워져 있는제품들이 있거든여. 차거운거 하실땐 상관없겠지만, 죽같은거 만드실때 뜨거운 냄비에 넣어서 갈아야 할떄도 있거든여. 플라스틱이 고온에 닿으면 안조은거 아시죠? 그것도 감안하셔서..가급적 스텐으로 된 제품으로 구입하시는것이 어떨까 싶은데여..

[1004]

필요한 그릇에 바로 조리할 수 있기도 하고 안 그렇기도 해요. 목이 긴 그릇이 아니면 재료들이
탈출(?)을 잘 하거든요. 저는 신랑이 10년쯤 전에 새로 수입한거라고 핸드블랜더 갔다 줬는데
잘 사용도 안하게 되고 불편한거 같아서 고이 모시고 있다가 큰아이 알뜰시장에 내줬어요.
그때야 살림에 관심도 없고 직장 다니느라 바빠서 그랬지만 지금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주위 사람이 쓰는거 보시고 괜찮다는 생각이 드시는게 아니면 다시 생각해 보세요.

[사랑맘]

위에 분께.(영어 따라적기 힘들어서리 걍 부릅니당~^^)
결혼하고 구입했다는 브라운 꺼요. 칼날 있는 부분이 플라스틱이 아니라면
칼날을 둘러싸고 있는 조리하는 데가 스텐인가요? 브라운꺼는 플라스틱 아닌 건 못 봤거든요.
모델명 좀 알려 주실래요?

[돌또루]

저에게도 도움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