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세탁실에서 물이 역류하여
온 집안이 물난리가 났었답니다.
오전에 일이 난지라
혼자서 안방을 제외한 모든 곳에 들어온 물을 닦아내고,
바로 보일러를 틀어 계속 나무 바닥을 말리고 있는 중인데요.
바닥이랑 딱 붙어있는 나무 바닥이 아니라서 그런지
벌써 여기저기 검게 나무가 썩고 있는지
거뭇거뭇 바닥들이 난리가 나고 있네요.
인테리어 업자를 불러 나무 바닥을 다시 시공하자니
비용이 부담 되구요
모든 바닥이 다 그런건 아니라 어찌해야 좋을지
심난하고 난감하기만 합니다.
혹시 고수님들~~
이럴 때 나무 바닥의 썩는 걸 막거나
다시 원 상태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 몸에는 해롭지 않은지도 궁금하구요...ㅠㅠ
다른 일도 많은데,
요런 일까지 저의 마음을 힘들게 하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