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청소기, 싸이킹, 일렉 옥시즌을 거쳐 다시 청소기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각 제품마다 4~5년은 쓴것 같네요.
앞의 세가지 제품중에 엘지제품은 사용하긴 편리하나 미세먼지 나온다는 방송이후 정리했었고
일렉 옥시즌은 근래 쓰는 4년 내내 욕을 바가지로 하며 단지 미세먼지는 제로일거라는 위안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일년이 채 되지도 않아 보드판도 갈고 수리를 두세번 받았고
일년 넘어가니 본체에 청소봉 끼우는 부분이 부러져 3년이 넘게 세워두지도 못하는 불구 신세로 생을 마감할것 같네요.
이것만 서비스 비용이 십만원이 넘기에 그냥 눕혀둡니다.
먼지 봉투 두달에 한번씩 갈아주고 내부 필터 갈아줘도 냄새는 납니다.
저희집꺼만 그런건지 언제 부터인가 밀대 손잡이에선 먼지 쇠냄새 같은게 계속 나서 면장갑 끼고 밀어요. 이건 냄새 맡을때마다 비위 무지 상합니다. 사춘기 남자 애들 겨울철에 나는 쇠냄새 그게 나요. 아마도 먼지 냄새 같구요. 봉 연결 부위도
밀폐가 되어 청소기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보다는 어딘가 허술해요. 해드도 두껍고 무겁고 별로구요.
요런 세세한건 국산이 훨씬 좋아요. 특히 봉이나 그립감. 해드모양이나 두께가 수입은 두껍고 투박해요.
단지 국산 제품중 미세먼지 100% 제거가 없기에 싫지만 참고 쓰고 있어요. 곧 고장날 기미가 보이고 간당간당 합니다.
알러지를 달고 사는 가족들 땜에 또 속는 셈 치고 일렉에서 새로 출시된 울트라미니를 신청했습니다만
요건 열흘 써보고 반품이 된다기에 일단 결재는 했지만 일렉 제품에 너무나 실망을 한지라 별로 기대는 없어요.
4년 만에 또 검색 들어갑니다.
사용하시고 재구매 할정도로 만족하는 브랜드는 어떤제품이신지 공유 부탁드려요.
지멘스, 다이슨, 밀레, 삼성 ,엘지 요기서 미세먼지 안나오고 흡입력 떨어지지 않으면서 냄새 안나는 청소기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