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감을 잔뜩 보내주셨어요. 그런데 단감도 아니구, 모양은 단감인데 하나 깎아서 먹어봤더니 너무 떫어서..ㅠㅠ
감말랭이를 해보자니 떫은데 괜찮을까 싶고,
감장아찌를 담아보는거 괜찮을까요??
너무 떫으니깐 감장아찌했는데 실패하면 고추장이 아까울것도 같아서..
어찌하면 좋을까요??
시댁에서 감을 잔뜩 보내주셨어요. 그런데 단감도 아니구, 모양은 단감인데 하나 깎아서 먹어봤더니 너무 떫어서..ㅠㅠ
감말랭이를 해보자니 떫은데 괜찮을까 싶고,
감장아찌를 담아보는거 괜찮을까요??
너무 떫으니깐 감장아찌했는데 실패하면 고추장이 아까울것도 같아서..
어찌하면 좋을까요??
원래 곶감은 단감으로 하는게 아니라 덟은 감으로 하잖아요.
곶감이나 감말랭이 만들면 될거 같은데요.
예전에 소금 물에 담궈서 덟은 맛 우려 내고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어릴적 기억이라
어떻게 하는건 잘 모르겠어요.^^
어렸을 적 어른들이 소금 물에 떫은 감 담가두었다 먹은 기억이 있네요...
홍시로 먹거나 곶감 만드는 감일거예요.
모양 좋고 큰거는 익혀서 홍시로 드시고
상처난거나 한거는 깍아서 곶감이나 감말랭이 하셔도 좋구요.
감말랭이 하셔도 약간 떫을수 있어요 이건 냉동실에 냉동했다 해동했다 두번정도 하심 없어져요..
그리고 익혀서 감식초도 하실수 있구요.
단감보다 홍시용 감이 더 쓸모가 많아서 전 더 좋던데요.
시골에서 보내오신거니 무공해고 좋을것 같아요.
단감 보다 더 반가울것 같아요...
감자칼로 껍질 깍아 실로 베란다 빨래건조대 메달아두면 20일 지나 곶감 되구요.
더 빨리 먹을거면 잘라서 말려 보세요....감 말랭이 됩니다.
이도저도 귀찮으면 상자에 나란나란 놓고 사이에 박스 잘라 깔고 그위에 감을 나란나란 켜켜 놓아두면
저절로 홍시 됩니다.
감 꼭지를 소주에 담궈 밀폐용기 밀봉하면 단감이 됩니다..
깎아서 베란다에 열흘 말렸더니 맛난 곶감되던데요. 진짜 맛있어요. 저라면 단감보다 더 좋아요.
단감보다 저도 훨씬 좋은데 단단한 떫은감 시중에서 구하기도 힘들어요
썰어서 말려도 좋고 감꼭지에 소주 한방울씩 묻혀서 따뜻하게 덮어두면
단감보다 더 맛있어요
장아찌도 맛있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