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갈 길을 벗어나면

| 조회수 : 562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3-02 09:38:21

 

 
나가는 곳이 있다는 것은
그길이 아니면 나갈 곳이 없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안내를 받고 그 지시로 편안과 질서를 유지하고
때로는 제지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다수가 움직일 때는 안내는 필수다.
 
오늘도 눈에 보이든 안 보이든
만들어진 법과 테두리 안에서 안전을 보장받고 즐거움을 누린다.
양심과 상식에 의존하지 않으면 깨지고 파괴되며 모두가 힘들어진다.
 
법은 최소한이다.
죄를 지으면 법이 나를 구속하는 것 같지만
법은 타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안전장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정해진 곳 외의 길을 택하고
빠져나갈 구멍을 모색해 보지만 보장되지 않는다.
 
정도를 걷지 않아 당하게 되는 어려움과
실추에 의한 고난은 오직 내가 감당해야 한다.
 
너희들의 행동은 잘 모르지만
우리는 작은 안내에도 겸손하게 순종하고
법은 준수하며 소중한 주권을 유지해 간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표지판에서 교훈을 발견하고 나갈 길을 찾지만
너는 빠져나갈 길이 없어 나타깝구나....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3.2 2:40 PM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길을
    왜 외면하고 무시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지를 모르겠어요
    그건 아마도 분명 본인이 더 우월하다고 느끼거나
    아니면 그 최소한의 규칙도 지키기가 귀찮아서일테죠 에휴..

  • 도도/道導
    '25.3.4 5:47 AM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정신나간 사람, 혹은 미친놈이라 부른답니다. ㅎㅎㅎ
    최소한인 법은 지키며 살고 양심을 유지하면 적어도 주변 만큼은 평안하고 안전할 겁니다.
    오늘도 공감의 댓글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957 3.12일 경복궁집회 꽈배기 찹쌀도너스 나눔 3 유지니맘 2025.03.12 984 2
22956 큰 물에서 놀아도 코이가 될 수없습니다. 4 도도/道導 2025.03.12 455 0
22955 오늘 광화문 정문 앞 해태상 이 장바구니 보시면 1 유지니맘 2025.03.12 1,544 0
22954 3.11일 경복궁 안국역 꽈배기 나눔 7 유지니맘 2025.03.11 1,219 3
22953 이익에 따라 몰려 다닌다 2 도도/道導 2025.03.10 528 0
22952 3.9 일요일 경복궁 꽈배기 나눔 2 유지니맘 2025.03.09 1,749 3
22951 판단은 제도로 확실하게 2 도도/道導 2025.03.09 418 0
22950 나왔지만 갈 곳이 없다. 4 도도/道導 2025.03.08 814 0
22949 풍로초꽃 핍니다. 1 Juliana7 2025.03.08 729 0
22948 3.7 일 평일 안국저녁 집회 간식나눔 5 유지니맘 2025.03.07 1,770 4
22947 박네로 입니다.^^ 잘 부탁해요. 8 Juliana7 2025.03.07 1,248 1
22946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2 도도/道導 2025.03.06 515 2
22945 내이름은 김삼순~ 14 띠띠 2025.03.06 1,438 1
22944 그랩 결재코드 소란 2025.03.06 339 0
22943 하얀 세상 4 도도/道導 2025.03.05 457 1
22942 봄을 맞이하려면 4 도도/道導 2025.03.04 524 1
22941 파이렉스 물병 뜨거운 물 가능한가요 달콩이 2025.03.04 433 0
22940 폭설 - 3월3일 아침 13 공간의식의느낌수집 2025.03.03 2,760 1
22939 갈 길을 벗어나면 2 도도/道導 2025.03.02 562 0
22938 3월 1일 오늘 안국 떡볶이 . 대추 작두콩차 나눔 12 유지니맘 2025.03.01 1,928 4
22937 예뻐도 용서되지 않는다 2 도도/道導 2025.03.01 1,231 0
22936 나른한 봄날의 유혹 2 도도/道導 2025.02.27 807 0
22935 마당에서 태어난 두 삼색냥 16 지안 2025.02.26 1,795 1
22934 15살 냥이.너무 소중해진 느낌. 16 금모래빛 2025.02.26 1,475 0
22933 3월 1일 안국역 2시부터 떡볶이 나눔 시작 3 유지니맘 2025.02.26 1,106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