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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사람 사는 곳에

| 조회수 : 577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02-23 13:30:30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여러 가지 소리가 들린다 .

 

웃음과 울음 , 탄식과 환호가 함께 들려 오지만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들으려고 하는 것에만 귀를 기울이면

몸과 마음은 그쪽으로 기울어진다 .

 

눈도 귀도 그리고 방향까지 바뀌고 감동까지도 왜곡된다 .

 

그렇게 원하는 쪽을 향해 듣기 싫어하는 것에 귀를 닫고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은 외면하면서

많은 이들이 편향된 즐거움을 찾아 행복이라고 주장한다 .

 

그런 행복과 즐거움은 오래 가지 못한다 .

그래서 우리는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고

바른 선택과 결단이 요구되어 진다 .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이슬
    '25.2.23 3:36 PM

    요즘 확증적 편향사고가 심한 인간들때문에 말이 많은데
    생각해보면 진짜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싶은 것만 보고
    보태어 자기 편한대로만 해석하며 사는 사람들이
    예전부터 어디든 꼭 있었던 것 같아요
    가까이 하기엔 참 피곤한 부류들...ㅠ

  • 도도/道導
    '25.2.24 4:40 PM

    가까이 하기엔 참 피곤한 부류들은 손절이 답입니다.
    사랑으로 품을 사람의 범주에서 벗어났기 때문이죠
    아뭇튼 안 만나고, 마주칠 일 없으면 좋겠습니다. 어쩔 수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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