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노랗게 꽃 피웠던 산수유가
빨간 열매를 맺었습니다.
열매가 작아 수확에 손이 많이 가고 일손이 부족하고 선호도가 없으니
판로도 없습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그냥 방치합니다.
농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움이 아픈 현실이 되는 사연은
경제와 유행에 민감한 인간 세계에도 같은 듯합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전혀 다른 변화
도도/道導 |
조회수 : 523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11-08 09:00:34
- [줌인줌아웃] 함박 웃음을 지을 수 .. 1 2024-05-19
- [줌인줌아웃] 하늘을 향해 4 2024-05-18
- [줌인줌아웃] 내 입에 들어가는 것보.. 2 2024-05-17
- [줌인줌아웃] 5월의 꽃 4 2024-05-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예쁜솔
'23.11.8 11:32 AM봄에는 노란 꽃으로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데
판로가 없다니...
그러고보니 생활 속에서 산수유로 만든 차 음료 음식을 본 적이 거의 없네요.
산수유 막걸리 정도?도도/道導
'23.11.9 10:44 AM꽃도 예쁘고 열매도 예쁜데 인기를 별로 없네요~ ㅠㅠ
그래도 그 아름다움을 늘 유지하는 것을 보면 대견하기도 하고 귀감이 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2. 고고
'23.11.8 11:04 PM오래 전 저 산수유 열매로 술을 만들었어요.
색이 어찌나 곱든지요.
맛도 좋았습니다.도도/道導
'23.11.9 10:45 AM오~ 그러셨군요~
색은 참 곱고 예쁩니다. 차나 청으로 만들면 정말 예뻐요~
댓글 감사합니다~3. 화무
'23.11.9 10:46 AM저희집 부모님은 아로니아 농사를 짓는데
정말 수확할땐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전 악착같이 알알이 다 따서 담습니다
욕심쟁이 라서요 ㅎㅎㅎ도도/道導
'23.11.9 10:49 AM그런 욕심은 낼만한 겁니다 ^^
덕분에 가족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기뻐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댓글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2337 | 8키로감량:3월6일 78.3->11월15일 70.4 4 | 갑부 | 2023.11.19 | 1,168 | 0 |
| 22336 | 감사하는 마음 4 | 도도/道導 | 2023.11.19 | 402 | 0 |
| 22335 | 튀르키예 냥이들은 천국이네요 5 | 현소 | 2023.11.18 | 1,084 | 0 |
| 22334 | 소리 없는 저항 2 | 도도/道導 | 2023.11.18 | 397 | 0 |
| 22333 | 어젯밤 첫눈이… 1 | 유리병 | 2023.11.18 | 492 | 1 |
| 22332 | 첫눈이 왔어요 1 | 진순이 | 2023.11.18 | 454 | 1 |
| 22331 | 화내더니 잘만 입더라 29 | 은초롱 | 2023.11.17 | 4,195 | 2 |
| 22330 | 울이쁜 (흑)진주소개합니다 8 | 날나리 날다 | 2023.11.17 | 1,036 | 2 |
| 22329 | 추가 수정)민들레 국수 보내는 물품 상의 내용입니다 4 | 유지니맘 | 2023.11.17 | 1,644 | 2 |
| 22328 | 염려가 되는 이 나라 2 | 도도/道導 | 2023.11.17 | 365 | 0 |
| 22327 | 새끼 길냥이 가족이 되어주세요. 20 | 밀크캬라멜 | 2023.11.16 | 2,066 | 0 |
| 22326 | 그대 떠난 산에는 2 | 도도/道導 | 2023.11.16 | 521 | 0 |
| 22325 | 목욕탕집, 제콩이예요^ 5 | 김태선 | 2023.11.15 | 1,159 | 1 |
| 22324 | 어떤 귀갓길 2 | 도도/道導 | 2023.11.15 | 372 | 0 |
| 22323 | 걸림돌은 치워진다. 2 | 도도/道導 | 2023.11.14 | 381 | 0 |
| 22322 | 민들레 국수 만원의 행복 시작 10 | 유지니맘 | 2023.11.13 | 1,790 | 3 |
| 22321 | 가친(可親) 2 | 도도/道導 | 2023.11.13 | 358 | 0 |
| 22320 | 우리 천사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14 | Nanioe | 2023.11.12 | 1,314 | 1 |
| 22319 | 제콩이예요 3 | 김태선 | 2023.11.11 | 849 | 1 |
| 22318 | 따뜻한 느낌 2 | 도도/道導 | 2023.11.11 | 400 | 0 |
| 22317 | 저는 둥둥이예요^^ 5 | 둥둥이아줌마 | 2023.11.10 | 1,107 | 1 |
| 22316 | 욕심 전시회 2 | 도도/道導 | 2023.11.10 | 427 | 0 |
| 22315 | 시대가 바뀌어도 4 | 도도/道導 | 2023.11.09 | 379 | 0 |
| 22314 | 전혀 다른 변화 6 | 도도/道導 | 2023.11.08 | 523 | 0 |
| 22313 | 도도예요~ 29 | 도도네 | 2023.11.08 | 2,043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