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가 있으면 모두가 앉을 수 있지만
앉을 자리인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한다 .
앉을 자리가 아니면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
눈치 보며 슬며시 앉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
말하는 사람이 없으면 앉고 보는 사람도 있고
말해도 무시하고 앉는 사람도 있다.
제지하면 싸우려고 달려드는 사람도 보인다.
주변에 그런 사람이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꽃밭에 있는 의자가 얼마나 버텨줄지
그리고 주변이 얼마나 훼손될지 걱정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