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지킬과 하이드

| 조회수 : 724 | 추천수 : 0
작성일 : 2023-06-03 12:24:55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알려고 해도 이해가 어렵다.
배워도 안 되고 노력해도 힘든다.

그래서 소모적인 것에는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

사람과의 관계가 그런 것 같다
알려고 하는 것 보다는 보인 것으로 만족하고 모르는 것이 피차에 이로울듯하다.

아는 것이 도움보다는 상처와 실망이 더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불을 대하는 것처럼 
타지 않을 정도로 가까이하고 식지 않을 정도로 멀어지는 지혜가
인간관계인 것 같다. 

表裏不同하니 나는 네 속을 알고 싶지 않고 이해하고 싶지 않다 
이제는 적당히 멀어지는 훈련부터 시작해보자.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3.6.4 1:30 AM

    정말 지킬과 하이드의 얼굴이 보여요.
    작약도 이렇게 한 꽃에 두 색이 나네요.
    분꽃을 한 밭에서 키우다보면 분홍색과 노란 분꽃이 묘하게 섞여 나오곤 했지요.

  • 도도/道導
    '23.6.4 7:51 AM

    맞아요~ 분꽃은 반반의 색을 종종 봅니다.
    위 사진은 장미랍니다.
    지킬과 하지드 같은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참 힘들지만
    그래도 예쁜 구석이 있어 그것으로 덮어 봅니다.
    댓글 정말 갑사드립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032 73년의 세월 2 도도/道導 2023.06.25 766 0
22031 더운 것을 어쩌란 말이냐 2 도도/道導 2023.06.23 731 0
22030 페르시안 고양이의 표정 2 도도/道導 2023.06.21 1,464 0
22029 보이지 않는 향기가 은은히 떠돈다 2 도도/道導 2023.06.19 646 0
22028 수준차이는 당연하다 2 도도/道導 2023.06.17 751 0
22027 행복한 공간과 시간 2 도도/道導 2023.06.16 573 0
22026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하는데... 2 도도/道導 2023.06.15 595 0
22025 성하로 가는 길 2 도도/道導 2023.06.14 502 0
22024 냥이 커트 비포에프터 19 관대한고양이 2023.06.13 2,518 0
22023 아직도 젊은 피가 2 도도/道導 2023.06.13 589 0
22022 살아 있어 다행이다. 6 도도/道導 2023.06.10 904 0
22021 봄날의 향기 [계묘년 임실 맛집 수궁반점에서] 5 요조마yjm 2023.06.09 930 0
22020 즐길 줄 모르는 사람 2 도도/道導 2023.06.09 684 0
22019 머물고 싶은 마음 2 도도/道導 2023.06.08 490 0
22018 땀 흘림의 댓가 2 도도/道導 2023.06.05 905 0
22017 지킬과 하이드 2 도도/道導 2023.06.03 724 0
22016 그 마음 2 도도/道導 2023.06.02 555 0
22015 지난 주 비오는 날 구해진 아깽이들 2 happywind 2023.06.01 1,514 1
22014 고혹스런 장미 2 도도/道導 2023.06.01 747 0
22013 진주 보다 더 고은 아침이슬 4 도도/道導 2023.05.31 675 0
22012 혹시나가 역시나로 4 도도/道導 2023.05.26 1,045 0
22011 광고2 푸마 2023.05.25 1,017 0
22010 광고 올립니다 푸마 2023.05.25 1,369 0
22009 순돌이와 삼순이와 야옹이 (고양이 사진 좀 많음) 10 지향 2023.05.25 2,109 1
22008 뭐시 중헌디... 2 도도/道導 2023.05.23 86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