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자처하는 길

| 조회수 : 878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1-22 10:33:49



구별되고 싶고 차별화하기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면 그건 담을 쌓는 것이다.   
 높이 쌓으면 쌓을수록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이 없다.   

 담장은 남들이 쌓는 것이 아니라 내가 쌓는 것이기에 허무는 것도 내 몫이다.   
 쌓고 가리고 숨기는 동안 멀어지는 것은 내 마음뿐이다.

구별하고 차별하는 것이 결코 옳은 것이 아니기에 
허물어야 하는 날이 온다 

처음부터 담을 쌓을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1.23 12:27 AM

    담장이 있지만 의식은 못하고 살았고
    심리적인 담장에 대해서도 별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담은 남이 쌓는 것이 내가 쌓는 것이기에
    허무는 것도 내몫이다...라는 말씀이 마음 깊이 다가와 내가 쌓은 담장이 무잇인가 돌아보게 됩니디.

  • 도도/道導
    '22.11.23 7:49 AM

    오늘도 함께 의미를 나눌 수 있어 즐겁습니다~
    공감해주시는 댓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복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82 항상 조급함이 문제네요... 7 오렌지숲 2025.10.13 121 0
23181 구조냥들 1 단비 2025.10.13 199 0
23180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2,361 0
23179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563 0
23178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581 0
23177 멀바우 트레이입니다 3 아직은 2025.10.06 1,480 0
23176 후회 2 도도/道導 2025.10.06 442 0
23175 복된 추석 행복한 연휴 되세요 2 도도/道導 2025.10.05 306 0
23174 어쩌다 집사.. 5 통돌이 2025.09.30 1,224 0
23173 가을 찻집 6 도도/道導 2025.09.23 1,107 0
23172 같은 아파트 동주민냥. 8 똥개 2025.09.22 1,572 0
23171 아파트 마당냥 6 그레이매니아 2025.09.20 1,311 0
23170 한자 다시 올려요 2 Lusl 2025.09.17 1,161 0
23169 모바일로 화면 캡처 했는데 관리자님께 첨부 파일을 보낼 수 없어.. 너머 2025.09.17 535 0
23168 한자 잘아시는분? 3 Lusl 2025.09.17 901 0
23167 그 곳에 가면 2 도도/道導 2025.09.17 431 0
23166 삼순이와 식물얘기. 13 띠띠 2025.09.15 1,603 1
23165 식단인증, 운동인증^^ 함께 해요 1 레드향 2025.09.15 832 1
23164 때를 아는 녀석들 6 도도/道導 2025.09.13 962 0
23163 비오는 날의 소경 2 도도/道導 2025.09.10 1,017 1
23162 여름님이 찾은 고양이 사진 9 나마스떼 2025.09.10 2,130 1
23161 용화산~오봉산 거쳐 청평사 2 wrtour 2025.09.08 783 1
23160 역시 조용필 ㅡ 광복 80주년 4 민유정 2025.09.06 1,591 3
23159 실링팬 설치했어요 4 ᆢ; 2025.09.04 2,605 1
23158 자화상 2 도도/道導 2025.09.04 737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