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감사해 하는 이유

| 조회수 : 854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11-16 13:46:09



코로나19가 창궐한 2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방역과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서 버티고 견뎌 왔는데 
 드디어 코로나19에 공격당했다.

코로나19- 5차 예방접종까지 잘 마쳤는데 
 자만했을까? 아니면 교만했을까? 
 조심하고 주의했음에도 벌어진 일은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건강을 과신하지 않기에 예방접종은 늘 신경을 쓴다. 
 질병에 노출이 되어도 쉽게 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험이 오늘 나를 또 교훈한다. 
그렇게 잘 견뎌 온 날들이 감사했고
남들이 하는 것들은 내게도 예외는 아니기에
코로나19로 떠들썩했던 여론이 지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이 시기에
어렵지 않게 경험하는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직도 노령과 기저질환자에게 염려되는 질병이지만 
시작 때보다는 염려하지 않고 받아들일 수 있어 다행이다

구급차가 동원되고 격리와 동선을 확인하지 않는 것을 보니
이제 우리의 일상이 많이 건강해졌구나 생각해 본다. 

그렇게 우리의 삶 속에 피할 길과 예비 된 길을 걸으며 
 오늘도 감사할 소재를 찾아 브라보를 외친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1.16 10:13 PM

    에구 드디어...ㅠㅠ
    저도 며칠 전에 뒷북치며 걸렸었어요.
    최근 성인병도 진단이 되어서 여기다 코로나 걸리면 죽는줄 알고 진짜 발발 떨며 2년 넘게 자가격리 수준으로 살았거든요.
    다행히 저는 병원약 먹고 코막힘 이상 진행이 안되고 아프지도 않고 일상생활 다 했어요.
    저도 가볍게 넘어간게 어찌나 감사하던지...
    덕분에 잠도 실컷 잤습니다.
    도도님도 얼른 쾌차하시고 이전보다 더 건강하십시오.

  • 도도/道導
    '22.11.17 8:01 AM

    요즘에는 음압시설에 가시는 분이나 앰뷸런스로 이송되거나 하는 모습은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감염율이 50 %를 넘었다고 하니 이제는 신경도 안쓰는 듯합니다.
    선별 진료소도 별 안내나 제한 등의 제재도 없었습니다.
    그러데 저는 몸살기와 기침으로 밤새 자다 깨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살컷 자기는 틀렸습니다~
    쾌차와 건강기원에 힘을 입어 빠른 일상으로 복귀될 것 같습니다.
    염려해 주시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580 벗어나지 말자 2 도도/道導 2024.03.25 315 0
22579 체벌 허용하는 주 1 You&me 2024.03.23 598 0
22578 美親戀( 미친련 ) 6 도도/道導 2024.03.23 593 0
22577 봄의 향기 6 도도/道導 2024.03.22 506 0
22576 어른 들의 불장난(?) 8 도도/道導 2024.03.21 820 0
22575 순돌이와 삼순이, 야옹이, 현미와 역방쿠 11 지향 2024.03.21 1,142 0
22574 금속공예 포럼 안내 Juliana7 2024.03.20 398 0
22573 잔칫날의 만찬 2 도도/道導 2024.03.20 626 0
22572 일요일날 나가 놀다 온 마루 5 0ㅇㅇ0 2024.03.18 898 0
22571 토요일 날 놀러 나간 마루 8 0ㅇㅇ0 2024.03.18 779 0
22570 작은 모임 2 도도/道導 2024.03.18 467 0
22569 인왕산 수성동계곡~탕춘대성~북한산 비봉~진관사까지 9 wrtour 2024.03.17 766 2
22568 기지개를 편다 2 도도/道導 2024.03.16 438 0
22567 작아도 아름답다 2 도도/道導 2024.03.15 572 0
22566 이 식물 이름 알려주세요~~~ 2 olive。 2024.03.14 852 0
22565 이래시네 2 도도/道導 2024.03.14 482 0
22564 설탕이 와 소그미 8 6 뮤즈82 2024.03.13 1,194 0
22563 푸들 마루 할아버지 숲에 간 사진 2 0ㅇㅇ0 2024.03.12 1,289 0
22562 송악산 둘레길 3 절제 2024.03.10 851 0
22561 416tv 10주기 다큐멘터리 상영안내(유지니맘입니다) 4 유지니맘 2024.03.08 773 3
22560 변산바람꽃 2 달개비 2024.03.08 805 1
22559 어려운 것 2 도도/道導 2024.03.08 569 0
22558 왕보다 낫다 2 도도/道導 2024.03.06 675 0
22557 해석이 되시나요? 4 도도/道導 2024.03.05 901 0
22556 봄이라 새들이 날아오네요. 3 Juliana7 2024.03.04 723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