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어둠을 조장하는 것들을

| 조회수 : 736 | 추천수 : 1
작성일 : 2022-10-06 08:00:43


햇살이 강하게 내려도 잎들이 가리고 있는 것들이 있으면
가을이 와도 아름답게 착색이 되지 않습니다.

구름에 가려진 태양은 제 구실을 할 수 없습니다.
흐린날이 계속되어지는 것은
구름이 가리고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우리 주변에 구름 역할을 하는 것들을 걷어내야 합니다.

구름이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쏟아지는 비가 우리게게 재해가 되기도 합니다.
빈 총도 안 맞는 이만 못하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빈총이라도 맞는 일이 없어야 할 듯합니다.

나무와 태양 사이에 막힌 것으로 인해
화려한 가을이 우울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나무 아래에서 하늘을 보며 태양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늘의 태양이 아무리 높게 떠 있어도
그 빛을 받는 것들이 가려져 있다면 태양은 무용지물이 됩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주변 정리를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도의 일기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2.10.8 12:15 AM

    구름이라는게 우울한 분위기도 만들지만
    때론 피할 그늘도 만들어주지요.
    늘 먹구름이 끼지 않기를 바랄 뿐...

  • 도도/道導
    '22.10.8 8:24 AM

    오늘도 아름다운 사고로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도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856 볼줄 아는 눈과 즐길 줄 아는 마음 2 도도/道導 2022.10.08 727 0
21855 토리로 도배하러 왔어요~~(고양이 사진 주의) 15 챌시 2022.10.07 2,592 3
21854 어둠을 조장하는 것들을 2 도도/道導 2022.10.06 736 1
21853 무당 거미의 작두타기 2 도도/道導 2022.10.05 933 1
21852 익명뒤에, 가면뒤에, 숨어도 다 드러납니다. 4 도도/道導 2022.10.04 1,051 0
21851 한국 통일 (휘호추가) 2 도도/道導 2022.10.03 809 0
21850 사진이 즐거운 이유 2 도도/道導 2022.10.02 831 0
21849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노래를 2 도도/道導 2022.10.01 890 0
21848 하루가 순조롭고 행복하기 위해 6 도도/道導 2022.09.30 850 0
21847 그 끝에서 느낄수 있는 감동 2 도도/道導 2022.09.29 733 0
21846 횡재와 행복은 가까운 곳에 2 도도/道導 2022.09.28 860 0
21845 초석을 내가 놓고 함께 할 수 있기를 2 도도/道導 2022.09.27 700 0
21844 이 나라가 상쾌하고 깨끗한 나라이기를 2 도도/道導 2022.09.26 766 0
21843 스며드는 가을의 감성 2 도도/道導 2022.09.24 940 0
21842 원님 덕에 나팔 분 날 2 도도/道導 2022.09.23 1,040 0
21841 이름이 바뀌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2 도도/道導 2022.09.22 1,024 0
21840 9월 23일 임진각평화출정식 소개합니다 4 행복나눔미소 2022.09.22 1,004 1
21839 그대 그리고 나~ ♬ 2 도도/道導 2022.09.21 1,029 0
21838 동네 찻집에서 얻는 즐거움 2 도도/道導 2022.09.20 1,402 0
21837 자리 배치 2 도도/道導 2022.09.19 1,105 0
21836 황하 코스모스 (노란 코스모스)를 배운날 2 도도/道導 2022.09.18 1,323 0
21835 하루에 한번 쓰는 글이 도배처럼 되었습니다. 14 도도/道導 2022.09.17 1,739 1
21834 역시 오늘도 새로운 시작입니다. 2 도도/道導 2022.09.16 1,169 0
21833 날마다 다른 세상 2 도도/道導 2022.09.15 1,177 0
21832 가을 바닷가는 여유롭습니다. 2 도도/道導 2022.09.14 1,36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