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4~5개월 츤데레 고양이 순돌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 조회수 : 2,506 | 추천수 : 0
작성일 : 2022-01-28 19:09:59
*이 사진은 순돌이 남매들입니다. 맨 밑에 추가로 올리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전에 자게에 밥주던 고양이가 낳은 새끼들에 대해 쓴 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마리가 지난 해 말, 오줌에 젖은 채로 집 안에 있어서 저희 집으로 데려왔다가..
올해 초 횡격막 허니아 수술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원래 집에 있던 고양이도 새끼 고양이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여기저기 아프네요.
1월 한 달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으로 데려왔던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응급수술을 받고 입원해 있는 동안, 
또 한 마리가 콧물에 눈물에 밥도 약도 받아먹지 않아 병원에 하루 입원시켜 수액처치하고 대증치료를 하고..
다행히도 지금은 회복해서 같은 단지 친정엄마네 집에서 보호중입니다. 

순돌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얘가 하악거리고 '우웅~'하기는 하는데, 안아주면 가만히 있고..
밥도 물도, 약도 너무 잘 먹고 그래요~ 발톱도 그냥 안아서 깎아줬는데 가만히 있었어요.

먼저 데려왔던 삼순이는 아직 방광결석으로 혈뇨도 보이고.. 그래서 지켜보고 있어요.
일단 건강해진 순돌이는 차마 길로 다시 보내고 싶지 않아 늦기 전에 가족을 찾아봅니다.

지금은 엄마네 집에서 케이지 안에서만 지내고 있습니다.
범백검사결과 음성이었고, 퇴원하고 엄마 집에 온 지 2주 되었는데.. 
케이지에서 특별히 할 일도 없어 그루밍 열심히 했는지 뽀송뽀송해졌고.. 특이사항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다산동입니다. 010-6366-05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윗제니
    '22.1.28 8:36 PM

    너무나도 귀엽고 똘망하네요.
    순돌이에게 좋은 가족이 나타나길요.

  • 2. 까만봄
    '22.1.28 11:35 PM

    어이쿠 진짜 순돌,순돌하네요.
    치즈색도 이쁘고
    가면도 좌우 대칭 똭~
    진짜 미남상이예요.
    집사님들.얼렁 모셔가세요.

  • 3. 토끼엄마
    '22.2.19 4:29 PM

    순돌이 후기가 궁금하네요...
    지향님 고양이들 소식 종종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1722 자랑후원금 통장(행복만들기) 내역입니다 (5 ) 9 행복나눔미소 2022.02.07 5,797 2
21721 확진자 밀접접촉자 격리기준 1 ㅁㅂㅁ 2022.02.05 1,233 0
21720 입춘첩 2 도도/道導 2022.02.05 723 0
21719 일상으로의 복귀 2 도도/道導 2022.02.03 1,001 0
21718 세상의 중심에는 2 도도/道導 2022.01.29 846 1
21717 4~5개월 츤데레 고양이 순돌이의 가족을 찾습니다! 3 지향 2022.01.28 2,506 0
21716 북한 조강리가 보이는 곳에서 6 도도/道導 2022.01.28 1,038 0
21715 식구 2 도도/道導 2022.01.27 934 0
21714 추울 때는 문 구멍으로 2 도도/道導 2022.01.25 1,165 0
21713 종이모형 작가가 만든 대통령 초상 (+) 7 바람이분다 2022.01.24 1,332 2
21712 우리 동네의 겨울 2 도도/道導 2022.01.24 938 0
21711 꿩 대신 닭 2 도도/道導 2022.01.23 847 0
21710 아름다운 이유 2 도도/道導 2022.01.21 841 0
21709 잊지 못할 선물 2 도도/道導 2022.01.20 966 0
21708 조용히 맞이하는 순간 2 도도/道導 2022.01.19 942 0
21707 결국이 아름다운 세상 2 도도/道導 2022.01.18 829 0
21706 내가 얻는 힘 2 도도/道導 2022.01.17 877 0
21705 11자 주방 2 우아閑뱃사공 2022.01.16 1,619 0
21704 굴비 한 마리에 4만 7천원 6 도도/道導 2022.01.16 1,410 0
21703 굴비네 아파트 6 도도/道導 2022.01.14 1,333 0
21702 모이는 곳 2 도도/道導 2022.01.13 803 1
21701 부산에서 맞이한 아침 4 도도/道導 2022.01.11 1,194 0
21700 보라 돌이의 놀이터 2 도도/道導 2022.01.10 1,107 0
21699 내일을 향해 걷는 길 2 도도/道導 2022.01.09 729 0
21698 아이패드로 그린 蘭 2 Juliana7 2022.01.09 3,8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