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는
아침에 유난히 새소리가 많이 들려요.
아들이 눈 뜨면서
새들이 우리집에 와서 집을 지었나봐~
동물농장에 이야기할까~ 고고씽~~
밖에 나가보더니
어~ 새 집이 없네??
아침 먹고나서
방안에서 프라모델 조립하고 있는데
새소리가 계속 들리니 하는 말
새가 집을 지으려고 저러나......
왜 우리집에 와서 그러지?
귀로는 새소리 들으며 손으로는 프라모델 조립하며
아들은 계속 새에 대해 중얼중얼~~~
사춘기 아들들 집에서 말 잘안하고
대화하기 힘들다는 글을 자유게시판에서 가끔 읽는데
어디 사는지 주변 환경도 한 몫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들 얘기 소리 들으며 웃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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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하는 말
나무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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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08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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