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있는데도 언제인지 모르게 도둑이 들어
하나 남아 있는 전재산을 훔쳐갔습니다.
껍질만 남겨 놓은 채 속을 모두 빼간 도둑을
이 가을에 신고를 해야 할까요?
사람이 있는데도 언제인지 모르게 도둑이 들어
하나 남아 있는 전재산을 훔쳐갔습니다.
껍질만 남겨 놓은 채 속을 모두 빼간 도둑을
이 가을에 신고를 해야 할까요?
알맹이만 쏙 빼가서 겉에서 지문을 채취하기 쉽지 않을 듯 ....포기 하삼 ^^ _csi 그리썸 반장-
저렇게 알뜰하게 먹어 귀여운 도둑이니 용서하세요. ^^*
수박 잘라주면 하얀 부분이 나오도록 알뜰히 먹던 어릴 적 우리 아들 생각이 나서...
허공에 떠있으니 임자 있는 물건인줄 몰랐겠죠. 이제 더이상 훔칠 것도 없으니 배를 곯아야 하는건가
에고 그 도둑놈 처지가 딱하네요.
정말 깨끗하게 빼먹었네요~
우리집 꺼도 그랬는데 겨우겨우 달려있는 한놈을 어느샌가.. 홀라당~
같이 신고해요~~ 근데 엇따가 신고하남...
경찰 불러야겠는데요^^:::
ㅎㅎㅎ 그 모진 태풍 모두 견뎌 내고 달려 있던 유일한 그 감하나를 !!!
그래도 알뜰 살뜰 속을 깨끗하게 다 먹었으니 그나마 위안이네요. 몇번 꼭꼭 찍어먹다 바닥에 터부덕 떨어져 아무도 못먹고 흙으로 돌아 간다면 감나무 입장에서도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경찰 불러도 소용없어요.
재범율 100%거든요.
정~말 알뜰하게...처절하게 파드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