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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일산호수공원에서

| 조회수 : 1,992 | 추천수 : 159
작성일 : 2010-06-04 21:10:04

꼬박 2시간 걸려 물어물어 찾아간 일산 호수 공원의 장미원.


난 돌리님이 쓰시는 카메라와 렌즈를 보고 싶었을 뿐이고.


야외에서 여럿이 먹는 자장면 맛 또한 무지 궁금했을 뿐이고^^

장미원으로 들어가 사진을 더 찍으라 하셨지만
해는 이미 중천이라 맘에 드는 빛을 만나지 못해 발길닿는대로 돌아다니던 중


앙증맞은 꼬마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살짝 다가가봤어요.


선생님이 애타게 부르는 소리에 마지못해 잠시 쳐다봐주는 듯 하다가


더워 죽겠는데 귀찮게 하지 말라는 듯 이내 시큰둥 모드네요^^

근데 평소 색감이 맘에 안들어 노출을 +0.3을 주고 있었는데 땡볕에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찍었더니 넘 밝게 나왔네요.
심도도 영 아니올시다지만 아가들 표정이 넘 재미있어서 그냥 올립니다.
여기선 카메라상으로는 눈치를 못챘어요.


이젠 꽃사진은 아예 포기하고 주변을 둘러봅니다.


한편에선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며 다과를 즐기시는가하면


열심히 잡초를 뽑고 계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인증샷은 없지만 자장면을 맛있게 먹은다음 수련을 만나러 갔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수련 사진을 몇 장 찍고서야


사진이 허옇게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돌리님 도움을 받아 노출을 조정했네요.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모델이 뉘신 줄 정말 몰랐었다는... ㅎㅎ  
멋진 배경이 되어주셔서 캄사합니당~


마지막까지 열심히 사진을 찍으시는 오늘의 청일점 되시겠습니다^^


오늘 모두모두 반가웠구요.
또 다시 제대로 함 배워보고 싶다는 맘이 불끈 솟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신 돌리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수고 많이하셨어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10.6.4 9:13 PM

    청미래님

    오늘 몸상태가 요상해서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제가 지베르니라고 느낀 곳에서 이미

    청미래님이 사진기를 들고 다양한 곳을 탐방한 다음 뒤따라 간 격이 되었답니다.

    제 블로그에 잠자고 있는 몇 점이 비슷한 풍광을 찍어 놓은 것이라 더 반갑게 사진을 보고

    있습니다.

  • 2. 청미래
    '10.6.4 9:27 PM

    인투님, 줌 식구분들 중 젤 궁금한 분이었는데 직접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더 많은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인투님은 지베르니를 다녀오셨나봅니다. 저도 전에 프랑스갔을때 꼭 가보려고 했었는데 시간상 포기해야만해서 얼마나 안타까웠는지몰라요.

  • 3. 안나돌리
    '10.6.4 9:27 PM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담아 내셨네요~
    함께 한 시간들을 모두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 부족한 것들은 함께 의견나누면서 즐거운 동행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네모 사진클럽에도 올려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4. intotheself
    '10.6.4 9:31 PM

    청미래님

    제가 지베르니를 직접 간 것은 아니랍니다. 겨울에만 여행가는 관계로 파리를 이제까지

    3번 들렀어도 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 곳까지는 못 갔답니다.

    다만 오늘 사진찍는 곳에서의 느낌이 지베르니,제가 가보고 싶은 곳의 느낌과 닮은 기분이었고

    딸 보람이가 곧 간다고 해서 이미지가 겹쳐서 그런 제목을 달았지요. 언젠가 봄이나 가을에

    여행이 가능한 나이가 되면 그 때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 5. 들꽃
    '10.6.4 9:38 PM

    청미래님 반가웠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호수공원의 풍경들이 더욱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시큰둥한 아가들의 모습 재밌고 예쁘네요.

  • 6. 마실쟁이
    '10.6.4 10:44 PM

    청미래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사진을 보니 실력이 수준급이네요.
    새삼 보니 정말 예쁜 장미들입니다.

  • 7. 카루소
    '10.6.5 1:03 AM

    Secret Garden - Illumination

  • 8. 캐드펠
    '10.6.5 3:49 AM

    노오란 장미꽃이 참 예쁩니다.
    더위에 시큰둥 모드인 아가들도 넘 예쁘구요.
    멋진 배경의 모델분들 저는 안 다요 ㅋ~

  • 9. wrtour
    '10.6.6 12:49 AM

    애들 표정이 집에 가고싶은가 봅니다.
    사진에 다양한 삶이 있네요.
    반갑습니다.

  • 10. 그린
    '10.6.6 9:47 PM

    청미래님, 그 날 반가웠어요.^^
    너무 먼 길을 힘들게 오신지라 고생되셨죠?
    그래도 이렇게 멋진 사진이 보답을 해 주네요.
    또 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ㅎㅎ

  • 11. 청미래
    '10.6.7 2:05 AM

    들꽃님 마실쟁이님 덕분에 돌아오는 길은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두 분 덕분에 더운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카루소님 멋진 음악 감사하구요
    캐드펠님 아마 아는 사람은 다 아실걸요^^. 칭찬 감사합니다.~
    wrtour님 저도 반가워요.
    그린님 저도 반가웠어요. 첨엔 먼길도 먼길이지만 지각까지 한데다 저 혼자 첨인 것 같아 뻘쭘할까봐 그게 더 걱정이었는데 모두들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차 태워주셔서 감사하구요.
    담에 또 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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