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에 올린 박넝쿨이 하우스를 덮으면서 박들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열었던 박들은 장마로 다 썩어 떨어지고
이제 제법 큼직한 박들이 탐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은 박넝쿨이 많이 자라지 않아서 하우스를 덥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넝쿨이 무성하게 자라 하우스를 완전히 덮으면 박넝쿨동굴이 될 것입니다.
박넝쿨이 하우스를 완전히 덮어 박넝쿨동굴이 만들어지면
아주 특별하고 멋 있는 촬영장이 될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누구든지 울창한 박넝쿨과 큼직한 박덩이들을 배경으로
한 컷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박넝쿨이 무성하고 주렁주렁 커다란 박덩이가 열리듯
올해 82의 모든분들게 사랑과 행복이 주렁주렁 열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