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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바다에서 바다로.........

| 조회수 : 1,499 | 추천수 : 37
작성일 : 2009-09-04 13:10:51

어둠 내리던 저 건너편 에
오래전 베풀고 와 버린
애틋한 기억 하나...

바다에서 설운 생 놓아버린
울 외숙모님들 숨비소리 까지
비릿한 갯 내움 섞인 채
이생의 파도 소리 되어 내려앉는다.  

무인도 같이 거대한 바윗돌
솟구침과 낮아짐 사이에  
소용돌이 치듯
푸른물속  검푸른  늪으로 빠져버리던 시간

거품이는 바다풍경 으로
발밑 언저리까지  다가와  
머물다 가기를 반복 한다

웃음담고 울음담아낸 삶의 경계에
다음 생을 약속이나 하듯...
수많은 흔적들 안에서
오늘도 바람일던  
바다 에서 기억하나 건져 올렸다



소꿉칭구.무주심 (nh6565)

제주 토백이랍니다. 우영팟 송키톹앙 나눔하듯 함께 나눠요. - jejumullyu.com 제주물류닷컴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꿉칭구.무주심
    '09.9.4 1:26 PM

    허천혼번 안뵈리멍
    정신어시 살당보난
    귀밑머린 희영허곡
    등착은 곱아불고 .......

  • 2. 캐드펠
    '09.9.5 2:06 AM

    외숙모님들께서 물질 하던 해녀 이셧나 봐요.
    아픈 기억이 있으시군요.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소꿉칭구님의 글을 읽다보면 가끔 살아 온날 뒤돌아 볼때가 있답니다.

  • 3. 소꿉칭구.무주심
    '09.9.5 9:58 AM

    캐드펠님 선선한 바람이 이제 진짜 가을로 가는 길목 같아요^^
    고운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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