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유년의 올레 담 너머

| 조회수 : 1,473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9-08-26 07:52:02


유년의 올레 담 너머
도란도란 재잘거리는 웃음소리는
종종거리듯 돌담 트멍 비집고 흘러 나온다

소꿉놀이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햇볕가린  먹 구슬 낭 그늘아래
맑은 바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나 영 고치 놀~~게
나 영 아장 소꿉놀이 허~~게
나도 고치  놀~~~게
나 영 아장  공기놀이 하~~게    

몽당치마 입은 빼록 진 꼬맹이들
모드락 허게 모여 아장  
넌 아이 허곡 난 어멍 허키여

옥수수 알 몇알 톧앙  밥허 곡
우영팟 퍼런송키 톹아당 국 맨들곡
날랑 맹글고  뉠랑 먹엄시고    
소꿉동무 셩이네 영 조으카

삶은 콩 마대자루에 담아
장화발로 조근 조근 밟아
메주덩이 만드시던 울 엄니
수북이 담아준 삶은콩 한사발
너 한입 나 한입 나눠 먹던 기억들

언치냑 꿈속인양 생생 하기만한데
뿌연 추억으로만 가슴에 묻어두었다
>


                                                    
소꿉칭구.무주심 (nh6565)

제주 토백이랍니다. 우영팟 송키톹앙 나눔하듯 함께 나눠요. - jejumullyu.com 제주물류닷컴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꿉칭구.무주심
    '09.8.26 7:52 AM

    제주 동쪽 해안가를 지나다 담아낸 바다랍니다

  • 2. 탱여사
    '09.8.26 12:47 PM

    소꼽놀이, 공기놀이. 메주콩,그리고 엄마
    유년시절의 제 모습이 보이는 까닭을
    아는이 있을까요?

    누구가 부르는 노래일까?
    내마음 들에서 산에서 뛰어다니고 있어요.

  • 3. 탱여사
    '09.8.26 1:03 PM

    무주심님!
    저 아래 "인동초" 제가
    담아가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세요.^^

  • 4. 소꿉칭구.무주심
    '09.8.26 1:06 PM

    탱여사님 담아가서 함께 누리세요~~^^ 그럼 제가 고맙죠~~
    노천명님 글을 담아 놓은 음악인데 오래전부터 애창곡(?)이면서도
    부른이는 저도 궁금^^

  • 5. wrtour
    '09.8.26 10:59 PM

    아래 새는 무슨 새인지요??넘 궁금~~~~~~~~~~~~~

  • 6. 들꽃
    '09.8.27 12:23 AM

    아래 새는 저도 궁금하네요~
    오리인가요?
    물 반 새(?)반이네요.. 평화로운 사진이예요...

  • 7. 캐드펠
    '09.8.27 1:08 AM

    청둥오리인가요?
    낙원의 모습이네요.
    노래두 좋고 사진도 넘 좋아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소꿉놀이, 공기, 특히 고무줄놀이는 큰키땜시 항상 유리했었는데 유년시절에는
    젤루 인기있는 놀이 였지요.

  • 8. 소꿉칭구.무주심
    '09.8.27 6:48 AM

    wrtour 님. 해안가 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똑딱이 줌으로 끌어당겨 찍었는데 청등오리같아요
    들꽃님 캐드팰님
    성산포에서 제주시쪽으로 넘어가는 해안선과 가다보면
    서쪽으로는 모슬포 가기전 도로변 해안가에 많이들 내려앉아 있데요
    되돌아보는 시간속에는 풍요롭지는 않았지만 따스한추억들 이 나이수만큼 들어있네요^^

  • 9. 표영미
    '09.8.27 10:51 AM

    지가 좋아 하는 곡인데 무주심님도 이 노래를 알고 계시네요.
    하도 오래되어서 지가 초등학교때 듣고 자라던 노래인데 즐감 하고 가네요. 좋은 노래 제주도
    소식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10. 소꿉칭구.무주심
    '09.8.27 1:34 PM

    네 ^^ 어린시절(?)부터 청승스럴만치
    많이 부르던 노래랍니다
    글나눔이 님께 여유로움을 드렸다면 그만한 행복도 없죠^^ 감사합니다

  • 11. 소꿉칭구.무주심
    '09.8.28 3:54 AM

    오리아짐님 아녀요^^
    제가 바로직전에 올려놓은 인동초 음악에 함께 올려놓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890 메론이 예쁜옷을 입었어요 6 이호례 2009.08.28 1,757 129
11889 제8화 "꽃미남이 좋아~" 6 무니무니 2009.08.28 1,116 59
11888 폭포를 즐기는 사람들 ~~~~~~~~~~~ 2 도도/道導 2009.08.28 1,234 109
11887 이 책을 말하다-에게,영원회귀의 바다 2 intotheself 2009.08.28 1,710 222
11886 들꽃 & 천사나팔꽃 11 wrtour 2009.08.28 1,836 96
11885 북한이 만든 만든 효순이와 미선이..동영상 1 원두막 2009.08.28 2,088 193
11884 나 좀 바 줘 여 6 예쁜머리 2009.08.27 1,707 115
11883 나는 바다가 좋다 -3 6 레먼라임 2009.08.27 1,335 73
11882 이 참에 버섯도 함께 재배 할까나~~ 9 봉화원아낙 2009.08.27 1,284 52
11881 아기제비들이 있던집 ... 9 소꿉칭구.무주심 2009.08.27 1,291 50
11880 나는 바다가 좋다 - 2 6 레먼라임 2009.08.27 1,305 73
11879 나는 바다가 좋다 10 레먼라임 2009.08.27 1,387 72
11878 아흔여섯방울의 눈물 2 이대로 2009.08.26 1,588 101
11877 울집에 살고 있는 박쥐 6 콩알이 2009.08.26 1,088 33
11876 다시 웃어보아요!! 12 카루소 2009.08.26 2,377 110
11875 겜덕후 이말년이 말하는, 나를 미치게 하는것..!!이것이남자다 One_t 2009.08.26 1,240 74
11874 진정한 남자라면 백퍼공감! 이것이 남자다![난 남자다-강동진] One_t 2009.08.26 1,132 84
11873 탱여사 개미와 놀기 8 탱여사 2009.08.26 1,161 25
11872 태양을 삼켜라 세트장 8 늘푸른한라 2009.08.26 1,873 42
11871 우리집에 제비집 5 정가네 2009.08.26 1,662 128
11870 지중해,이름만으로도 설레는 5 intotheself 2009.08.26 1,748 192
11869 유년의 올레 담 너머 11 소꿉칭구.무주심 2009.08.26 1,473 58
11868 밀린 하계휴가 여행기 6 회색인 2009.08.26 1,928 93
11867 고추말리기 3 오지팜 2009.08.25 1,519 68
11866 완도 어느 어부의 배 2 어부현종 2009.08.25 1,466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