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답글들 감사합니다 피오나1004

| 조회수 : 1,502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9-08-09 23:00:44
답글들 감사합니다 그냥 속이 터질꺼 같아서 끄적거려본건데 다들 내일처럼 걱정해주셔서 맘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요즘세상에 바보처럼 맞고만 사는 멍청한 제게 주위에선 이혼하라고들 많이하시는데 그또한 무섭습니다
팔자려니 하고 그냥사는것도 지옥이고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저는 머저리입니다
예전에는 뭐든 자신있고 명랑했는데 지금은 성격이 이상하게 변해간다는걸 제 자신이 많이 느끼곤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어딜갈때도 사람들이 웃으면 꼭 날 비웃는거같고 휴대폰통화를 하는사람을봐도 내흉을 보는거 같고...
남편에 눈빛이 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섭습니다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주먹도 무섭고 발길질도 무섭습니다
언젠가는 울며 무릎꿇고빌었습니다 제발 욕하고 때리지 말라고..그럼 어김없이 하는말 너같은년은 맞아야된다네요 "왜 옷을 그렇게 입냐" "반찬이 이게뭐냐" 화장한 꼬라지가 그게뭐냐"  왜 그리두 맘에 안드는거 투성인지...

언제까지 이렇게 바보처럼 살지않을겁니다 충분히 생각하고 또 생각할겁니다 단지 두려워서 못하는게 있다면 과감히 두려움을 떨져버릴겁니다

고맙습니다 힘이 많이됐어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09.8.9 11:48 PM

    피오나님 반가워요~
    지진맘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혼자 힘들고 외로울 때 82에라도 자주 들러주세요.
    마음 속 아픈 이야기도 꺼내놓고 하다보면
    또 다른 해결방법이 생길 수 도 있을거예요..
    담아두기만 하면 안에서 곪아서 안되요...
    자유게시판에 남편 욕도 하셔도 되구요..
    거긴 익명으로 하실 수 있으니까 마음 속 앙금이나 찌꺼기 다 뱉어내버리세요..
    그래야 피오나님이 살 수 있지요..
    그리고 여기 줌인줌에서 음악도 들으시고
    멋진 사진과 그림도 보시면
    한층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을거예요..
    물론 근본적인 요인부터 해결해야겠지만
    이렇게 마음 다스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어요..
    행복하게 사실 수 있기를 기도드릴께요..
    오늘 미사중에도 생각났었답니다.
    이글 쓰면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죄송하지만 남편분 참 못난 남자입니다..
    힘내세요..

  • 2. 봉화원아낙
    '09.8.10 12:11 AM

    피오나님...
    마음이 무지 아파 오네요.
    요즘처럼 자기 주장이 강한 현실속에서 자신을 너무
    죽이며 살아 오셨던것 같아서 가슴 한켠이 너무나 아파 오네요.
    숨겨서 될일이 아니고 근본적인 문제를 차근히 끄집어 내 놓고
    잘못된것들은 고쳐 가면서 그리 살아야 삶의 의욕도 생길것이니
    이곳 저곳에도 도움 청해 보시구요.
    제일 중요한것은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셨으면 좋겠어요.
    여지껏 힘들게 살아 오셨으니 남은 삶의 여정은
    조금은 평화롭고 웃을수 있는 일들로 채워져야하지 않겠는지요.

    그리고 아낙의 작은 힘이나마 마음담아 피오나님의
    앞날이 평화롭길 서투른 기도지만 두손 모아 봅니다.
    힘내시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1806 제 1화 " 뭐라고?" 4 무니무니 2009.08.14 1,113 35
11805 바람 이는날이면....... 6 소꿉칭구.무주심 2009.08.14 1,303 61
11804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해피엔딩 - 허공에의 질주 3 회색인 2009.08.14 1,949 87
11803 '09 휴가는 주말산책...- 2 큰손농원 2009.08.13 1,165 28
11802 뽐뿌질 하다 보니..재미있는 사용기가 있어서요..ㅋㅋㅋ 넬로 2009.08.13 1,102 36
11801 소개하고 싶은 사람-박정자 intotheself 2009.08.13 1,993 179
11800 이것이 남자다 One_t 2009.08.12 1,267 65
11799 내가 태어났을 때.... 5 안나돌리 2009.08.13 1,559 118
11798 별에서~ 1 서티9 2009.08.13 1,105 51
11797 복날을 넘기며... 7 소꿉칭구.무주심 2009.08.12 1,267 55
11796 짜슥 뭐하냐? 20 oegzzang 2009.08.12 1,737 41
11795 팔불출 엄마의 아이자랑입니다 ^^ 16 기현맘 2009.08.12 2,113 24
11794 시골의 아침입니다. 8 금순이 2009.08.12 1,765 32
11793 내 마음을 달래주네요... 9 카루소 2009.08.12 2,672 131
11792 암끝검은표범나비 3 여진이 아빠 2009.08.11 1,352 132
11791 이게 홈피에 올려서 자랑할 자랑 거리인가?? 3 원두막 2009.08.11 2,943 189
11790 작가들이 출제한 문학퀴즈 풀고 푸짐한 상품도 타고!! 1 문장 2009.08.11 1,216 90
11789 희망제작소 초청 국립중앙박물관 '차마고도와 미이라전' 관람- .. 1 미실란 2009.08.11 1,635 69
11788 '탄핵반대' 배지(뺏지)- 5 舍利子 2009.08.10 1,849 166
11787 소개하고 싶은 책 이야기 2 intotheself 2009.08.10 2,172 180
11786 요맘때민 생각남수다 11 소꿉칭구.무주심 2009.08.10 1,478 44
11785 한여름의 선물 http:// dlib.yonginlib.or... 2 intotheself 2009.08.10 1,777 188
11784 우째 이런일이.... 5 원두막 2009.08.10 2,456 167
11783 엄마야! 나는 왜~~~ 8 봉화원아낙 2009.08.10 1,332 43
11782 답글들 감사합니다 피오나1004 2 피오나1004 2009.08.09 1,502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