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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버지

| 조회수 : 1,878 | 추천수 : 33
작성일 : 2006-12-05 20:28:46
추운겨울날 새벽 배위 갑판에서 서열이 최고 낮아
손시려 입김으로 호호불어가며
선원들의 아침해장 안주꺼리 회를썰고있지만
나도 집에가면 왕이다
이렇게하여 돈벌어서 자식들 공부 시키고 시집장가 보내지만
아버지가 이렇게  힘들게 일하는줄 언제알려나
어부현종 (tkdanwlro)

울진 죽변항에서 조그마한배로 문어를 주업으로 잡는 어부입니다 어부들이 살아가는모습과 고기들 그리고 풍경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쏘냐
    '06.12.5 9:05 PM

    울 아버지 생각나서 가슴이 미어 져요 저렇게 사시다 식도 암으로 7년전에 딴세상으로 가셨어요
    아버지 왜이리 그리울까요 크게 불러보고 싶어요 아 버~지~~~~~~~~~~~~~~~~~~~~~~~~

  • 2. 이음전
    '06.12.5 10:16 PM

    바닷가 사람들의 싱싱한 삶~아버지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그림이에요.

  • 3. 로미
    '06.12.5 10:24 PM

    아,,,,저 막울구가여.. 아빠 너무보구 시퍼여.. 하늘나라에 계시거등여..
    이사진.. 차라리 클릭하지 말걸요..너무 가슴미어져요..

  • 4. 프리스카
    '06.12.6 5:11 AM

    어딜가나 서열이 있나보네요.^^;; 남자들 고생 많지요...
    처자식 먹여살릴라고 고생하는 남편을 보며 아버지 생각이 나고
    저도 살면서 엄마를 떠올리니 아마 자녀들도 그럴테지요...

  • 5. 토란토란
    '06.12.6 11:58 AM

    이제는
    아버지..라고 불러보기만해도
    속에서 뭉클하는게 느껴집니다.

    얼마전 칠순을 맞이하셨던 우리 아버지!
    정말 존경합니다.
    아버지의 존재만으로도 든든합니다.

  • 6. 망구
    '06.12.6 12:59 PM

    항상...엄마에 가려... 항상 뒷전에 계시는 이시대 아버지들....
    무릎꿇고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픕니다..
    묵묵히... 표현 없으시지만...
    당신들께서 자식을 가족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이제 조금 알것 같아요...

  • 7. 현윤맘
    '06.12.6 3:30 PM

    '나도 집에 가면 왕이다'
    우리 남편 집에 돌아오면 왕처럼 대접해야겠어요.
    슬프고 가슴이 먹먹해요.

  • 8. 소정맘
    '06.12.6 10:01 PM

    에고 전 아부지도 계시는데 사진보구 눈시울이 뭉클해지네요

  • 9. 오믈렛
    '06.12.7 11:18 AM

    나두 울아빠 보고싶네.. 돌아가신지 벌써 여덟해가 지났는데도 아빠 생각하면 문득문득 다리에 힘 쭉~ 풀리는 기분이에요

  • 10. 물레방아
    '06.12.7 12:38 PM

    남편한테 잘 해야 겠습니다
    아침도 못챙겨주고
    어제는 감기 걸려서 남편이 채려준 --김치에다
    저녁먹고
    그래도 남편은 아픈데 직장나가게 해서 미안하다==고
    알싸한 생강차 한잔에 감동하는
    착한 남편한테 잘해야겠네요

  • 11. 물레방아
    '06.12.7 12:43 PM

    8순을 바라보시는 친정아버지
    친정에 전화를 해도
    아버지한테는 왜 할말이 별로 없는지요
    아버지 목소리를 듣는 순간
    엄마 계세요?
    별일 없냐?
    이게 아버지와의 대화이다
    엄마와는 30분이 넘도록 왕수다를 떨면서 말이다
    간암으로 5년째 너무나 투병 잘 하고 계시는 아버지
    처음에는 너무나 놀라고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디어지고 있다
    간암이란 내일 당장 어찌 될지도 모름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을
    언젠가
    친정에 가서
    물건을 옮기다가
    예전같으면 번쩍 드셨을터인데
    아버지의 힘을 느낄 수가 없었다
    항상 아버지는 힘이 굳건한 그대로라고 ..생각하고 싶다

  • 12. 칠리칠리
    '06.12.7 1:25 PM

    아.. 눈물나요..

  • 13. 어부현종
    '06.12.8 11:53 AM

    모든 직장이 그러하듯이 어부들도 나이들면 일자리에서 밀려납니다
    젊고 힘있는사람이 서열순번앞번이지요
    내년에는 배에서 승선을 못하는분도 나옵니다
    묵묵히 일하시는 나이많은 어른들이 존경스럽습니다

  • 14. 캐빈
    '06.12.8 9:48 PM

    갑자기 아버지 얼굴이 스쳐갑니다.^^

  • 15. 친구^^*
    '06.12.25 10:56 PM

    ^^

  • 16. 박혜진
    '06.12.26 1:47 AM

    추운 겨울 저 찬 바닥에 무릎꿇고 맨 손으로 일하고 계신 아버님을 생각하니 맘이 많이 아프네요.
    그러면서 여태 자식 키우느라 힘들어도 좀 쉬고 싶으셧을텐데 자식생각에 꿋꿋하게 직장다니시다 이제 정년퇴임도 몇해 안남으신 저희 아버님 생각에 눈시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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