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출장으로 매주 가는 시댁에 안가고, 친정엄마랑 동네 공원에서 산책 중입니다~~!!
낙엽이 절정인 날이었는데, 사진이 예쁘게 나와서요~~ㅎㅎ
외할머니가 특히 예쁜 낙엽을 쥐여줬더니 내내 만지작 거리다가 지겨워지자 저한테 주네요..
뭐든지 휙, 휙~~ 잘도 버리면서 그 낙엽은 맘에 들었는지, 버리지도 않네요..ㅎㅎ
잘 챙긴다고 유모차 지붕에 올려놨는데 엄마께서 어딘가 흘리셨다네요..ㅡ.ㅡ;;
주중엔 창문 없는 사무실 때문에, 주말엔 괜히 바빠서 잘 몰랐어요..
한낮의 따스함을..
가을 햇빛이 이렇게 눈부신지 오랫만에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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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12-02 10: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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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weenie
'05.12.2 10:20 AM에궁...넘 이뽀요~~
2. 오이마사지
'05.12.2 10:54 AM아기가. 머리핀도 잘 꼽고있고. 목도리도 잘 하고 있네요...
제눈엔 이런것만 보이네요....-_-;;
앞모습도 보여주시징...너무 귀여워요...^^3. 해피베어
'05.12.2 11:28 AM너무너무 예쁩니다.
옆모습만봐도 예쁜 눈,코,입이 그려지네요..^^4. 망구
'05.12.2 1:27 PM너무 귀여워요..
5. *SUGAR*
'05.12.2 5:54 PM천사네요~
뭘그리 보고있을까?
자연을 감상하나봐요..?6. 강두선
'05.12.2 8:06 PM아고~ 이뽀라~~
아기의 모습이 진지한것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 인물 하겠습니다 ㅎㅎ ^^7. 냉동
'05.12.2 8:06 PM사색에 잠겨 있군요^^
8. 앤 셜리
'05.12.3 12:10 AM앗......저기는 석촌호수인가요?
아닌가? 다시보니 아닌거 같기도 하구.....?
따님은 정말 예쁘녜요. 부러워요. 나두 저런 이쁜딸 낳고 싶어요.9. gem
'05.12.6 9:31 AM님들 이쁘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에구구 좋아라~~~!!^0^
앤 셜리님 석촌호수 맞아요, 근처 사시나봐요~~ㅎㅎ(딱 걸렸네용~~)
오이마사지님 제가 갓난쟁이 때부터 유난스럽게 삔이나 모자 등을 해줘서 그런지 "이쁘다~~하자~~" 하면 머리를 쏙 내밉니다..ㅎㅎ
목도리도 나갈 때 해줬던거 중간에 풀면 난리가 나요, 역시 습관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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