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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지친 그를 위하여...

| 조회수 : 1,263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11-02 16:54:40
퇴근한다는 전화를 받고 저녁을 하면서 준비한 양머리쑈!
열쇠 돌리는 소리를 듣고 식탁 뒤에 숨었다가 짠~ 하고 일어났어요.

집에 TV가 없는 관계로다가 그 유명한 김삼순씨도 한 번 못보았던 사람이라 마냥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우리를 보고 '우와! 우와!' 하면서 펄쩍펄쩍 뛰다가 '카메라! 카메라!' 하더니 사진을 찍어댔네요.

좀 챙피한 사진이지만 어제 우리가 느꼈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슬쩍 올려봅니다.

우리 딸내미(아들인줄 아셨죠?? 다알아~ -.ㅜ)는 어제 하루종일 up되어 낮에 한잠도 안자면서 울고 웃고 하더니 오늘은 울지도 웃지도 않고 누워서 잠만 잡니다.
덕분에 어제는 쑈하고 오늘은 사진 올리네요.
이제는 그만 그녀를 깨워서 놀아야겠습니다. 해인아~ 놀~자!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5.11.2 5:13 PM

    어머나...해인이 넘 이뽀요~
    오늘 택배 보냈습니당 이쁘게 쓰세용^^

  • 2. 보배엄마
    '05.11.2 6:32 PM

    역시 젊은 아내는 뭐가 틀려도 틀리군요. 따님 너무 귀여워서 볼 한번 콕 물어보고 나갑니다.^^

  • 3. Goosle
    '05.11.3 9:49 AM

    히~ 감솨합니당.
    글고 샤넬님!! 정말 필요한 것이었어요. 징짜로 잘 쓸께요. 다시 한 번 감솨감솨!

  • 4. 강아지똥
    '05.11.4 6:58 AM

    ㅎㅎㅎㅎ
    벌써 해인이가 이렇게 자랐네요^^ 서연이와 한달차이였던가요?! 넘 귀여워요^^
    아주 행복한 기분이 찐하게 전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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