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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갔던 곳

| 조회수 : 1,089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5-08-11 12:55:37
저 해변이 홈스테이 집으로 부터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었답니다.

기분이 저조하면
해변에 도톰한 러그 깔아놓고
보온병에 넣어온 커피를 마시며 mp3를 듣곤 했습죠.


다시는 가족이랑 떨어지지 않으리라는 생각을 굳힌
저녁 노을 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kok
    '05.8.11 2:02 PM

    어떤 연수이시길래 아이까지 떼어놓고 다녀오셨어요?
    용기에 박수보내고,
    저녁놀의 해변가가 너무 멋있네요.

  • 2. 회화나무
    '05.8.12 9:51 PM

    직접 찍으셨어요?
    아들이랑 떨어져 있어야 했다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저런 해변이 10분 거리에 있다면 한번쯤은 지내볼 만 할 것 같은데요.
    저런 해변을 매일 볼 수 있다면 일상의 사소한 찌꺼기들은 훌훌 다 날려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3. toto
    '05.8.14 2:13 PM

    사진이 예술이네요.
    제가 갔을때는 이렇게 멋있는 곳인줄 몰랐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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