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공주랍니다
외출할 때
욘석 옷 갈아입히고 삔꽂아주고
이거저거 가방모찌의 본분에 충실하고 나면
정작 이 엄만
집앞(이대 앞^^:)에서 산 4000원짜리 후출근한 셔츠에
청바지..
맵씨 안나는 운동화(에어 들어간 걸루)..
질끈 묶은 머리
아주 자식이 상전입니다.
저두 한때는
베스트 드레서라는 얘기도 간간히 듣고싶어 했는데..하하하
그래도
요새 부쩍 자라고 (8개월)
맘마도 잘 먹고
방긋방긋 웃으며 졸졸 따라다니는 것이
느무느무 이뻐서
가끔 화장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며
헉...하며 놀랄때가 있긴 하지만
행복해집니다..^^
첨 사진은 인터넷에서 공주 티아라 주문한 거 받고서..신나서..뒤에가 엄마..라죠?
둘째는 큐피에서 나온 사과즙을 처음으로 한번 떠먹여봤더니
인생의 신맛에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ㅋㅋㅋ
둘째도 딸이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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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냉동
'05.7.14 10:29 PM웃는 모습이 달덩이네요^^
2. 강아지똥
'05.7.14 10:42 PM웃는모습이 넘넘 이뻐요^^ 헤어스탈도 느무 멋집니당..ㅋㅋ
3. 은초롱
'05.7.15 6:49 PM애기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여요.
4. 번역가
'05.7.15 6:55 PM이름도 이쁘고, 정말 이쁘네요. 이제 다섯살인 우리 딸, 저만할 때가 그리워요~
5. 깜니
'05.7.15 8:57 PM우리 돼지강아지를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커갈 수록 점점 더 힘이 들긴 하지만
점점 더 사랑하는 맘도 커지네요..
이름은..신경 좀 써서 지었죠..(잘난척 모드)^^;;;6. 코알라
'05.7.20 9:32 AM오 따님을 앙 물고 싶어요
포동포동 넘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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