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보성 차밭입니다

| 조회수 : 1,440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3-28 09:49:19
어제 다녀 온곳입니다
산수유 마을-화개-벌교-징광옹기-보성차밭-미력옹기

어제 사진 올린 산수유 마을을 나와  화개를 지나 섬진강변을 달렸읍니다. 강변 도로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비가 내려서 건너편 산에선 계속 운무가 피어 오르고 매화꽃도 피었고  개나리도 꽃을 피우려 준비하고 있고. 강변로엔 벚나무가 끝 없이 서 있었는데 아직 피진 안았지만 며칠안으로 꽃망울을 터뜨릴것같았읍니다. 자전거로 달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더만요^^ 벚꽃 피면 다시가고파요^^
징광옹기를 가볼 요량으로 벌교로 갔읍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유명한 벌교 꼬막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예전에 고흥쪽으로 여러번 갔었는데 그땐 왜 벌교 꼬막을 몰랐었을까?
맛난 점심먹고 도착한 징광옹기,, 이정표도 없이  아담한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었읍니다. 가마보고 옹기굽는곳이구나  하고 올라갔읍니다.  정말 예뻐서 계속 만지작 거리며 비싼 가격에 가슴이 아팠읍니다.
'우잉! 신랑이 같이 왔으면 사줬을텐데,,,, 담엔 꼭 같이 와서 질러보리라!'
그 어여쁜 것들을 뒤로하고(아이고!가슴아파라) 보성다원 차밭으로갔읍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차밭 중턱까지밖에 못 올라갔어요. 우거진 숲 길 사이로 들어가면 차밭이 벽처럼 서 있읍니다.이곳도 다시 가고파요
오는 길에 미력옹기 판매장을 들렀읍니다.예정엔 없었는데 판매 전시장이 바로 길 옆에 있는지라 그냥 올 수는 없었지요. 저는 투가리 4갤샀읍니다. 징광의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친정 엄마는 항아리 사시고,,
항아리가 트렁크에 들어가지 않아서 뒷자리에 놓고 제가 안고 왔어요 .
집에와서 신랑한테 징광 옹기 사진 보여주며 가슴 아팠다고 하니 사가지고 오지 그랬나며 한마디 합니다.

"너 또 미쳤구나"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생 ~
    '05.3.28 10:03 AM

    전 벌교살아요
    근데요 더 우스운건요 벌교살아도 보성차밭도 한번밖에안가보고 서꺼리제에 있다는 징광도
    30분거리라는 미력옹기도 아직못가봤어요
    워낙 움직이는걸 싫어하거든요
    징광옹기 예쁘죠 똑같은 옹기라도 그 날렵함이 아주 이쁘더군요 가격이 비싼게 흠(?)인데요
    옹기하나만 봐도 예술성이 느껴지니 그리 비싼건 아니라는 느낌도 들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신거 같아요 저는 언제나....

  • 2. 졍이
    '05.3.28 1:43 PM

    호홋..울 친정도 벌교라서..넘 반가워요!! 혼자 오버하죠..ㅎㅎ
    전 벌교 떠난지 16년째라서..남들이 하두 녹차밭 차밭해서 2번정도 가본듯 합니다.
    징광옹기는 82쿡 와서 알게 되었죠..다음에 친정가면 신랑끌구 가보려구요..
    꿀물님 글에서 벌교라는 단어만 보고도 가슴이 뛰었는데..
    생생~님이 벌교 사신다니까 왠지 댓글달고 싶어져서..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05 북유럽 르네상스기의 그림들 3 intotheself 2005.04.01 1,645 9
2304 [동영상] 봄이 오는 목장~~~ 신나는 느낌으로... 2 여진이 아빠 2005.04.01 2,363 214
2303 난 행복한 장애인 5 김선곤 2005.04.01 1,382 15
2302 봄이 온걸 알리는 나비예요^^ 3 Tina 2005.04.01 966 37
2301 페루 여행기 - 여덟번째: 잉카 트레일 둘째날 5 첫비행 2005.04.01 1,702 20
2300 백일쯤 뒤집은 우리 아들 2 bluejihi 2005.04.01 1,459 11
2299 매너리즘과의 새로운 만남 7 intotheself 2005.04.01 1,331 9
2298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 4 푸른양 2005.03.31 1,309 7
2297 할렐루야 새가족 13 김선곤 2005.03.31 1,564 14
2296 왕시루네 오신 님과 함께..^^ 6 왕시루 2005.03.31 1,704 19
2295 먹고싶네 5 줄리아나맘 2005.03.31 2,172 16
2294 불타는 천재의 영혼-미켈란젤로 5 intotheself 2005.03.31 1,477 20
2293 우리아들이에여 2 스마일 2005.03.31 1,365 10
2292 홍원항의 쭈꾸미축제. 그리고 춘장대... 9 맑은하늘 2005.03.30 3,088 58
2291 딸애가 찍은 억수로 맛 있었던(과거형) 비빔밥 13 주니맘 2005.03.30 2,425 34
2290 울 아가 돌사진 찍었네용~ 8 행복만땅 2005.03.30 2,150 16
2289 햇쑥에다가 고기국 한그릇 하세요! 4 냉동 2005.03.30 1,572 20
2288 달하 노피곰 도다샤.. 2 볍氏 2005.03.30 1,389 39
2287 아들과 하는 새벽 공부 4 intotheself 2005.03.30 2,262 12
2286 새벽에 보는 드가의 그림들 1 intotheself 2005.03.30 1,206 24
2285 광화문 한복판에서 만난 독도와 제주도 8 intotheself 2005.03.29 1,284 9
2284 올해의 목련과 개나리 첫 사진이지요^^; 8 여진이 아빠 2005.03.29 1,280 38
2283 내 아이들.. 6 재민맘 2005.03.29 1,926 82
2282 여기나 외국이나.. 7 woogi 2005.03.29 2,012 13
2281 우리집에도 봄이 왔어요. 6 팬넬 2005.03.29 1,46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