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줌인줌아웃 최근 많이 읽은 글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수저통 하나 바꿨는데...
- [키친토크] 정월대보름 음식 12 2016-02-22
- [키친토크] 양념게장 2kg 쉽게 .. 46 2016-02-09
- [키친토크] 김치콩나물밥 - 요즘 .. 27 2016-01-12
- [키친토크] 만득이 콩나물찜 - 가.. 33 2015-12-27
1. 해와달
'04.12.7 1:38 AM무엇이든 늘 감사하는 마음...주워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려고 하는 마음 많이 배웁니다
날씨가 이제는 제법 겨울을 느끼게 합니다...건강 챙기시고 늘 항상 행복만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2. 연꽃
'04.12.7 2:00 AM작은 것 하나에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은 순수한 사람입니다.가끔 제 자신 반성을 해봅니다.신혼때에 비해 너무나 넉넉하지만 기쁨은 순간입니다.경빈마마님 참 아름다우십니다.
3. june
'04.12.7 3:07 AM시험기간이라 해뜰때 까지 깨어 있다가 세수만 하고 학교가서 시험 보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어찌나 정신이 빠져 있는지 어제 늦은 점심으로 먹으려던 치즈케익이 그대로 카운터위에 올려있네요. 어제 뭘 먹었던 건지... 궁시렁 궁시렁 거리며 냉장고를 열어보니 먹을거라고는 베이컨과 계란뿐. 말 그대로 미국식 아침 식사를 점심시간에 먹으며 참 처량 하다 하고 기분이나 달래 볼까 들어왔다가 뜨끔하고 돌아 갑니다. 매번 어찌도 많이 알려 주시는지... 남은 삼일간 나은 기분으로, 혹은 단단한 각오로 임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4. Ellie
'04.12.7 7:06 AM업. 준님 벌써 기말 쳐요? 우리는 좀 있으면 시작인데. ㅎㅎㅎ
이번학기 완존히 병원 왔다갔다 한다고 한달 가까이 뇌를 빼놓고 다녔더니...
마마님.. 저는 "수저통하나 바꿨는데"를.. 모 CF버전으로 읽어서.. ("스킨로션 하나 바꼈을 뿐인데" 아시죠, 김*원이랑 안*환이랑 광고하는..) 코믹 버전인줄 알앗다가, 감동먹고 갑니다. ^^5. 치즈
'04.12.7 9:05 AM꼭 어머님하고 어깨 가볍게 마주앉아 옛날얘기하는 날이 올거에요. 마마님댁에.....
6. 은맘
'04.12.7 9:07 AM수저통 보고싶어요. ^^
7. 김혜진(띠깜)
'04.12.7 9:23 AM아침부터 눌물 납니다. 늘 어머니, 아버지 이런 코드에선 왜 눈물이 이렇게 나는지.....
예전에 우리 엄니가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중국오셔서 적응이 안되어 당뇨수치가 갑자기 올라가
처음으로 인슐린을 맞으실때 였심니다. 제가 아침 저녁으로 놔드리면서, 또 음식조절 시킨다고
매일 싸우면서(수민이랑도 할머니 앞에서 단거나 과일 먹지 말라고 얼마나 또 싸웠던지....)
또 운동 안나가신다고 싸우고....... 제가 시집와서 이렇게 어머님과 싸운적이 없었지예.
저보고 나가라고 하실정도였는데, 아들이랑 이혼을 하더라도 꼭 어머님 당뇨는 잡아 놓고 나가도
나갈테니 제발 내말좀 들으시라고 울면서.......... 그런데, 어느날 지친 어머님 이러시대예,
"내년이 칩십인데...... 인자 갈때도 됐는데....... 니 이래 고생만 시키고....... 우째 이 죄를 다 받을
라꼬....... 나중에 오줌싸고 똥싸고 더 험한 꼴은 니한테 안보이야 할텐데....."
그래서 터지려는 울음 꾹~ 참고 이래 말씀 드렸심니다.
"엄니 내가 귀저기 다 갈아 드리고 다 씻기 드릴테니 걱정마시고 마 수민이 아 놓을때까지 사시이소~~"
마마 마음을 제가 다 알수는 없는만........ 그래도 오늘은 눈물이 나네예.
울엄니 지금은 당뇨가 다 잡혔심니다. 주사도 인자 안 맞으시고....... 인자 더 싸울 일도 없고....8. 한번쯤
'04.12.7 9:31 AM아버지가 존재하시니 어머니도 건재하시는거예요.. 서로 의지가 되어가는 모습들...저도 아주 쪼꾸만것에 감동을 하는데 마마님도 늘 이쁜생각으로 행복하신거예요...따뜻한 겨울 보내기로해요.나름대로 풍성한...^^****
9. 미씨
'04.12.7 9:34 AM저도 수저통보러 왔는데,,,
다시 올려주세요~~~~10. 야난
'04.12.7 10:19 AM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모두들 "나날이 좋은 날 되소서!"11. 뿔린 다시마
'04.12.7 10:19 AM맛난 김치 꺼낼 때마다 마마님 얼굴 떠올립니다.
반짝반짝한 수저와 수저통처럼 정갈하고 한결같은 마음도..12. 현승맘
'04.12.7 10:41 AM마마님!! 쪽지함 봐주세용
13. 달려라하니
'04.12.7 10:58 AM가스오븐렌지를 사드렸더니, 외할머니 생각에 어느새 글썽이시던 엄마....
옛날 막걸리 한 잔 데울때도 군불을 지피셨다며.....
글 다 읽을 무렵, 어느새 저도....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이해해주는, 아껴주는 맘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겠지요.
고부간에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14. 다람쥐
'04.12.7 11:35 AM마마님, 시어머님 힘드신 모습이 전해 오네요. 그리고 님의 따뜻한 마음도...
아버님 연세가 어느정도인 지 모르지만, 그 길이 참 오래가지 않았으면...
모두가 너무 힘드시니까... 그러나 살아계시기에 시모님이 버타고 계실지도...
님께 다른 많은 풍요가 함께하기를 빕니다.15. 메밀꽃
'04.12.7 11:55 AM마마님...마마님 글을 읽으면 느끼는것이 많아요....
작은것에도 늘 감사하는 따뜻한 마음....
날씨가 추워졌네요....따뜻한 겨울 보내세요^^16. 경빈마마
'04.12.7 2:07 PM오늘 햇살이 맑고 깨끗하네요...
그런 마음으로 하루보내렵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17. 경연맘
'04.12.7 10:29 PM마마님도 행복하세요~~~
18. 은종이
'04.12.7 11:00 PM또 울고 마네요. 4월에 아버지 돌아가실 때 생각도 나고요, 어제 오늘 계속 상가집만
갔다와서 더욱 그러네요. 18일 엄마는 칠순인데도 늘 우리 걱정만 하시죠.
마마님 따스함이 전해오네요. 정말 행복하시길.....19. 레아맘
'04.12.7 11:30 PM작은것을 소중히 하시고 그것에서 행복을 찾으시는 마마님께 항상 많은것을 배웁니다.
오늘도 작은 일에 짜증을 내는 제 자신을 반성하며 따뜻한 마음 받아 갑니다.
경빈마마님 늘 행복하시기를 정말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655 | 매실이 아닙니다. 4 | 이두영 | 2004.12.04 | 1,598 | 37 |
1654 | 비오는 남해의 바닷가 6 | 냉동 | 2004.12.04 | 1,324 | 11 |
1653 | (인테리어)베이비그린집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3 | 포프리 | 2004.12.04 | 1,931 | 28 |
1652 | 우리 딸내미~~^^v 5 | gem | 2004.12.03 | 1,371 | 12 |
1651 | 돼지껍데기를 먹었다네요. 15 | 경빈마마 | 2004.12.03 | 2,364 | 27 |
1650 | (인테리어) 낡음.. 그리고 세련된. 7 | 포프리 | 2004.12.03 | 2,396 | 32 |
1649 | 크리스마스가 왔답니당~~~ 3 | 하코 | 2004.12.02 | 1,626 | 13 |
1648 | 각굴을 아세요? | 냉동 | 2004.12.02 | 1,240 | 24 |
1647 | 요 예쁜것이*^^~ 2 | 들꽃이고픈 | 2004.12.02 | 2,143 | 76 |
1646 | 누리마로님의 핸드메이드 비누받침과는 비교도 안돼지만... 6 | 헬렌 | 2004.12.02 | 2,242 | 10 |
1645 | 재활용 장난감~ 7 | cinema | 2004.12.02 | 1,573 | 12 |
1644 | 비가 눈처럼 보여서~올립니다..^^ 6 | cinema | 2004.12.02 | 1,282 | 17 |
1643 | PA Dutch Farmers Market 시장 구경하세요~ 9 | Joanne | 2004.12.02 | 1,464 | 16 |
1642 | 산골편지 -- 시간의 파편들... | 하늘마음 | 2004.12.01 | 1,049 | 12 |
1641 | ♡ 3초만에 따뜻한 세상 만들기 5 | 왕시루 | 2004.12.01 | 1,344 | 20 |
1640 | 경빈마마님! 12 | 나무꾼 | 2004.11.30 | 2,152 | 21 |
1639 | 울집엔 11월초에 이미 눈이 내려서 안녹아요^^ 11 | 미스테리 | 2004.11.30 | 1,729 | 12 |
1638 | 아라레 만화방에서 탄생한 작품입니다... 30 | 퍼플크레용 | 2004.11.30 | 2,332 | 16 |
1637 | 배추밭에서 빠져 나왔어요.^^ 27 | 경빈마마 | 2004.11.30 | 2,274 | 12 |
1636 | 월하곶감(반건시) 주문하세요. 11 | 이두영 | 2004.11.30 | 3,172 | 50 |
1635 | Bay leaf Centerpiece 2 | 한이진 | 2004.11.30 | 1,179 | 11 |
1634 | 저희집 크리스마스 트리에용~~ 7 | 쭈니맘 | 2004.11.30 | 2,539 | 23 |
1633 | 베란다 수련 12 | natural | 2004.11.30 | 2,357 | 15 |
1632 | 크리스마스트리 감상하세요^^ 3 | natural | 2004.11.30 | 2,050 | 13 |
1631 | 우리나라 스티커로 만든 책갈피~ 6 | 기쁨이네 | 2004.11.29 | 1,828 |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