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껴봐~!!!
영남대학 가을 락페스티발의 슬로건이랍니다.. ^^
락음악은 (잘은 모르지만) 강열한 비트부터가 쾅쾅쾅- 심장을 울리고 피부에 닿는것이 듣기이전에 느낌이 먼저 닿는 음악인것같아요.
인디락그룹 을 좋아하는 울신랑.
해마다 열리는 영남대학교의 가을락페스티발에 올해도 구경갑니다.
혼자가도 괜찮은데, 저녁사주면서 태교에 좋은데있다며.. 가자~가자~ 졸라서 따라가니 여깁니다. 컥..
올해도 성황리 시작된 락페스티발.
많은사람들이 모여 락에 열광합니다.
야들아...비온다.. 대머리될라!!!
매번 학교행사때마다 비오는걸 보니, 영대총학회장의 순결(?)성이 의심된다는..
(학교행사때 비오면, 학생회장이 순결하지 않다는 농담아시죠? ㅋㅋ)
갸냘픈 몸.
쭉~뻣은 다리로 등장과 함꼐 많은 남성들에게 열열한 환영을 받은 구미에서온 락그룹.
울신랑도 가만있을수없어, 무대앞으로 쫒아갔다는.. ^^a
가까이서 보니 그녀의 긴 다리엔 문신이 쭉~ 있었단다. 컥..
열창하는 무대앞, 슬램으로 아수라장된 관중석.
난 슬램이 무서워...--;
(슬램이란, 리듬에 몸을 타고.. 몸을 힘껏 옆사람에게 날리는것. --; 무지아프다. 재수없으면 옆사람이 살짝피해서 맨땅에 헤딩하는 꼴된다. )
현란한 의상과 멤버모두 허리까지오는 긴~ 금발머리.
첨엔 여자들인줄 알았습니다. --;
일본에서 날라온 락그룹.
강열하다못해 뚜두둥 드럼찢어지고, 기타줄 끈어질듯한 음악에 뱃속아이도 놀랐는지 요동을 치더라구요. ㅋㅋ
갠적으로 친분만 쫌 있으면, 노란고무줄로 머리좀 묶어주고 싶었는뎅..
혹시나, 락을 좋아하는분들 계신다면..
오늘까지 경산 영남대학교 노천강당에서 락페스티발해요.
구경가세요~ ^^
오늘은 이브(방동도 자주 나오던 그룹. 아시죠?), 아프리카(대구에선 굉장히 유명한 인디그룹입니다.), 등등.. 온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