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사정없이 가버리는 여름이 아쉬워서요.이번여름에 찍어놓은사진들을 들여다보다가올립니다.
저희 동네에 있는 집 인데요. 집앞의 오래된 욕조를 플라워베드로 만들어 놓은게 재밌어서 직었어요.많은사람들이 이렇게 하곤하지요.그리고 이름모를 포실포실한 나무.
저 아른아른한 솜같은게 꽃이라고 들었어요.
제가 사는 도시는 여름이 눈깜짝할새에 왔다가고 겨울이 참 길어요.
거의 균등하게 4계절구분이 가능한 우리의 절기가 때로는 참으로 그립습니다.
벌서 9월이네요. 토론토 필름페스티벌도 곧 시작하겠고,몇년전에는 '춘향' 이 갈라 에 초대되어 가슴 설레며 빛고운 한복도 보고 풍취도 느껴보고 했는데..이제 한참은 영화관은 꿈도 못꾸겠지요? ^_^;;
이번가을은 새로생긴 가족과 풍성하게 맞을렵니다.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여름이 아쉬워서...
tazo |
조회수 : 1,86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4-09-01 13: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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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짱여사
'04.9.1 1:40 PM집이 참 예쁘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저도 이번 더위에 많이 지쳤으면서도 왠지 가는 여름이 아쉬워요.^^2. setclock
'04.9.1 2:02 PM욕조속에 꽃이 참 인상적인네요...
가는 여름이 아쉽기는 하지만 오늘 서울 하늘은 완전한 가을 하늘이네요.
앞으로 더 높아질 하늘을 생각하니...가족들과 사진찍으로 나가고 싶네요.3. 깜찌기 펭
'04.9.1 3:23 PM그곳도 가을이네요.. ^^
4. 수국
'04.9.1 4:54 PM오늘 가을냄새가 장난아녔어요~~~~
5. 훈이민이
'04.9.1 11:33 PM저도 정원있는곳에 살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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