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오름]
중간을 생략해버리고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버린 해.

[고마워]
모두가 포기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기다리길 정말 잘했지. -_-v

[일몰같은 일출]
분명, 아침인데 저녁같은 분위기.
시간이 꺼꾸로 가는건가..

[장난]
소유할수없어.
아무것도.
알면서도
다만 시도해볼 뿐이지.

[조화]
푸름과 붉음의 조화.
평화라는 이름.

[38선휴게소]
38선이란 단어.
언제들어도 기분이 묘해.
7번국도를 따라서 바닷길 드라이브.

[코발트color]
이런 광경을
보고싶었던게지.

[한계령으로]
장엄한 광경을 담을 수 없는
찍사의 부족함.. 슬프다.

[설악산]
흐린날씨,잔뜩 낀 구름으로도
그 장엄함을 모두 가릴 순 없지!

[산딸기]
길옆에서 발견한 산딸기.
깔깔거리며 따다보니 벌써 한웅큼.
복분자라는 말은 너무 고리타분해.
산딸기.
좋잖아!

[길가 폭포]
한계령 길가에 이런곳이 있었던가?
너무 한산해서 차도 없다.
길가에 차를 세우고 폭포구경.

[작은 沼]
영하 100℃의 얼음물!
손을 씻다가 너무 차가워서
손가락이 마비될 뻔했다. +_+

[한계령 휴게소]
한계령 정상.
언제와도 설레이는 무언가가 있는곳.
난 휴게소가 참 좋다.

[뒤돌아보기]
내가 지나온 동해 바다와 설악산.
이제 집으로 가야지. : )
* 변명 : 장시간의 야간 운전과 수전증의 저주로 사진상태가 좋지않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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