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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출발한날 비가 와주어서, 심통이 났었지만 다음날 아침, 너무도 화창하게 햇살이
비추어, 늦잠꾸러기 딸래미와 그딸래미 아빠를 냅두고 아들래미와 꽃님이와 산책을
하기로,,,신선한공기,아침햇살,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어제비에 깨끗이 씻겨 더욱더 연두빛이
고운 잎파리,너무도 싱그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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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이후 모든 사물이 예사로이 보이지 않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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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깨끗한 물을 보더니 아들래미가 '엄마 이물은 몇급수야?'
나 '^^;;; ' 엄마의 표정을 읽었는지 아들래미가 '한 2급수 될까?'
나 '물이 넘 깨끗한데 걍 우리가 1급수 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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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방......생각보다 시설이 많이 낡았지만 새소리, 계곡물소리(때문에 새벽에
비가 계속오는지 착각..^^) 연두빛의 싱그런 나무들...무엇보다 일행없이 우리가족끼리
(다른가족이 있으면 거의 술판~~--;;;) 오붓하게 있어 분위기가 화기 애매 했답니다..ㅋㅋ
난 이 숲속에서 느긋하게 있다 퇴촌에 가서 죽여주는 동치미국수로 점심먹고,강이
내려다 보이는 이쁜카페에 가서 커피한잔하고 여유있게 집에 갔으면 좋겠구만, 신랑은
속초를 가야겠다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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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다들 아시죠? 우린 첨 와봤네요...도자기 체험교실이 오후 5시 30분에 문을 닫는다네요.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5시 55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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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못한다 생각하니 더욱더 아쉬워 딸래미랑 들여다 보며 '너무 이쁘다' 를 연발 했다는..
주문진에 도착해 대게 4마리에 5만원...
입에서 살살 녹는 감성돔 15만원....너무 맛있게 배터지게 먹구 왔습니다...